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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컵 세르비아에 패해 중간전적 2패홍성찬, 권순우 패배
발렌시아=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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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16  0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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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테니스 남자 국가대표팀이 세르비아에 0대2로 패해 조별리그 2패를 기록했다.
박승규 감독이 이끄는 데이비스컵 대표팀은 15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월드그룹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 세르비아전에서 권순우와 홍성찬이 각각 패했다.
이로써 스페인, 캐나다, 세르비아, 한국으로 구성된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은 캐나다롸 세르비아에 패해 중간전적 2패를 기록, 조 4위가 됐다. 대한민국은 18일 스페인과의 경기를 남겨뒀다.

홍성찬이 세르비아 두산 라요비치에 4-6 0-6으로 패했고 이어 열린 경기에서 권순우(74위)가 세계33위인 세르비아 에이스 미오미르 케마노비치에 3-6 4-6으로 물러났다. 

권순우는 1세트 3대4에서 서브게임을 15-40에서 내줬고 이어 2세트 자신의 첫 서브게임을 주며 리드없이 마무리됐다. 2세트 2대3 15-40로 브레이크 찬스를 살리지 못해 2대4가 되면서 승기를 잡지 못했다.

이로써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B조 발렌시아 대회에서 스페인과 캐나다가 1승, 세르비아가 전날 스페인에 패하고 15일 한국에 이겨 1승1패를 기록했다.  16일 스페인-캐나다전에서 2승 국가가 나오고 17일 캐나다-세르비아전, 18일 한국-스페인 전이 펼쳐진다.  현지에선 스페인과 세르비아가 각각 1,2위를 차지해  11월 22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파이널 8에 출전할 것으로 보고있다. 

권순우는 "경기 초반 긴장을 많이 하고 들어갔다. 캐나다전보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1세트 3-3에서 브레이크 찬스를 잡지 못한 것이 아쉽다. 내가 원하던 공격력이 나오지 않았다. 2세트에서도 브레이크 기회가 많았었는데 마지막에는 상대가 잘 했다"며 "캐나다전에 잘했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법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권순우는 " 월드그룹 처음 출전해 기대도 했고 변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기회가 있었는데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쉬웠다"며 "스페인전은 마지막까지 1승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세계 1위 알카라스와의 맞대결을 놓고 권순우는 "쉽게 지고싶진 않다"고 각오를 다졌다.

 

경기 결과 

홍성찬 4-6 0-6 두산 라요비치

권순우 3-6 4-6 미오미르 케마노비치

   
2세트 4대5 매치 포인트에서 백핸드 다운더 라인이 옆줄을 벗어나 경기가 끝나자 아쉬워하는 권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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