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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통신 6] 스페인의 테니스 열기
발렌시아=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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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14  12: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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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보슬비가 종일 내린 13일 한국과 캐나다의 데이비스컵 경기가 열리는 스페인 발렌시아 경기장. 

외국 선수들 경기에 관중이 별로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현장 표 판매 데스크에선 표가 매진 되어 더 이상 팔지 않는다고 했다. 오후 4시부터 시작한 한국과 캐나다의 단식 경기에 관중들이 몰려 들더니 곳곳에 듬성 듬성 빈자리가 있을뿐 상당수 자리가 사람들로 채워졌다.

홍성찬과 바섹 포스피실의 경기는 다윗과 골리앗 싸움이었다. 이 싸움에 관중들은 세시간 내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홍성찬이 상대에게 자유자재 코스의 서비스와 그라운드 스트로크로 경기를 하자 이 재미에 스페인 테니스 팬들은 즐거워했다. 코트에서 뛰는 선수들의 국적과 관계없이 테니스 자체를 즐기고 있었다. 한국에게 우선 배정된 베이스라인 뒤 박스석은  자리를 메운 사람들이 밤 12시에 끝난 복식 경기까지 대부분 자리를 지켰다. 

홍성찬이 아깝게 패하자 관중들도 아쉬워했다.  하지만 두번째 단식 권순우가 세계 13위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을 이기자 자국 선수들이 이긴 것인양 기뻐하고 경기장에 있는 주변의 한국인들과 하이 파이브를 했다. 

약자를 응원하는 선진 문화의 장점을 스페인 테니스 팬들은 갖고 있었다. 흔히 브레이크 포인트때 관중들이 박수를 규칙적으로 치며 경기장 분위기를 달구는데  위기에 빠진 선수에게는 용기와 도전을, 찬스를 잡은 선수에게는 마무리의 힘을 불러 넣어주는 방식이었다.  

이런 높은 레벨의 현지 관중으로 인해 스페인전 3경기의 예매 티켓은 동이 났다.  그런 가운데 US 오픈에서 우승하고 스페인 데이비스컵 대표로 뛰는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경기장에 도착했다.

토너먼트 디렉터 다비드 페러의 환대속에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 코치와 함께 새로운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즈가 데이비스컵 경기를 위해 발렌시아에 도착했다.

도착해  알카라스는 “1등으로 오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데이비스 컵 경기는 특별하고 독특한 분위기다”라며 데이비스컵 파이널에 기꺼이 온 것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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