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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우승자 배출한 카자흐스탄 테니스 투자러시아태생의 리바키나 영입해 윔블던 우승 견인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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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10  03: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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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레나 리바키나는 러시아 모스크바 태생의 카자흐스탄 프로 테니스 선수로 체조와 아이스 스케이팅을 하다가 키가 너무 커서 프로가 될 수 없다는 말을 듣고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했다. 주니어 3위 출신인 리바키나는 부모의 재정적 지원이 어려워 2019년 초까지 투어 코치를 고용하지 못했다. 184cm의 큰 키로 훌륭한 서브를 가지고 있는
리바키나는 다이나모 스포츠클럽, 스파르타크 테니스클럽의 뛰어난 코치에게서 테니스를 익혔다. 톱10 선수와 톱 100 선수들과 훈련했다.

15세까지 약 8명의 선수로 구성된 그룹, 18세까지 4명의 선수로 구성된 그룹에서 연습했다. 하루에 약 2시간만 테니스를 하고 피트니스 훈련을 받았다. 운동 선수들이 다니지 않는 정규 고등학교에 다녔고 테니스와 학업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테니스 시간이 제한되었다. 미국 대학 진학도 염두에 뒀다.

리바키나는 2014년 12월 15세에 ITF 여자서키트에서 뛰기 시작해 단식에서 3번, 복식에서 2번 결승에 진출했다.
2018년 5​​월 말에 200위 안에 들은 뒤 카자흐스탄 시민권을 획득하고 국적을 카자흐스탄으로 전환했다. 카자흐스탄 테니스 연맹은 그녀의 국적 변경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했다.

리바키나의 플레이 스타일은 포인트를 빠르게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격적인 베이스 라이너이다. 과감하고 빠른 승부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바키나의 코치는 스파르타크 테니스클럽 소속의 안드레이 체스노코프로 모스크바에서만 코치했으며 투어에 동행하지 않는다. 2019년 2월에 스테파노 불코프 코치로 교체되면서 상위 200위에서 약 1년 만에 상위 30위로 빠르게 상승했다.

리바키나와 같은 러시아 태생의 카자흐스탄 국적의 선수로는 알렉산더 부블릭, 드미트리 포코, 미하일 쿠쿠쉬킨 등이다.
이들은 러시아에서 아무도 관심이 가져주지 않아 연습 조건, 코치 등 모든 것을 제공하는 카자흐스탄을 택했다.
카자흐스탄 테니스 연맹 불라트 우테무라토브 회장은 2억5천만달러의 개인 재산을 가진 기업가로 2007년부터 테니스회장을 맡고 카자흐스탄을 테니스로 빛내자는 좌우명을 갖고 있다. 테니스 선수 키워 애국하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 우테무라토브 회장은 리바키나가 영국 왕실 윌리엄 왕자의 아내 케이트 케임브리지 공작 부인으로부터 비너스 로즈 워터 접시를 받는 것을 목격했다. 리바키나와 같은 대 선수를 양성하기 위한 그의 프로젝트는 더욱더 확신을 갖게 했다. 

카자흐스탄의 테니스 투자가 윔블던 우승자를 배출했다.

카자흐스탄 카신 조마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엘레나 리바키나가 가장 권위 있는 테니스 토너먼트인 윔블던에서 우승한 것을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카자흐스탄의 엘레나 리바키나는 9일 윔블던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튀니지의 온스 자베르를 3-6 6-2 6-2로 이기고 조국에 첫 그랜드슬램 우승을 안겼다.

대통령이 테니스에 큰 관심을 갖고 선수들을 영입해 최고의 조건에서 훈련시키고 대회 출전 경비를 지원한 결과 카자흐스탄에 올림픽 금메달보다 더한, 전세계게 주목하는 ㄷ대회에 우승자가 탄생했다.
23세로 어린 나이인 그녀는 결승전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긴장했지만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2011년 페트라 크비토바 이후 비너스 로즈워터 디쉬를 들어 올린 최연소 챔피언이 되었다.
리바키나는 첫세트를 내주고 두 번째와 세 번째 세트에서 맞닥뜨린 일곱 개의 브레이크 포인트를 모두 벗어나 1시간 47분 만에 승리했다.

윔블던의 빅 스폰서인 영국왕실의 HRH 케임브리지 공작 부인으로부터 트로피를 받은 후, 리바키나는 빌리 진 킹, 담 매기 스미스, 톰 크루즈 등이 있는 로열 박스쪽을 보고 연설했다.
리바키나는 "나는 경기 전, 경기 도중 매우 긴장했기 때문에 말문이 막혔고 솔직히 그것이 끝났다는 것이 행복하다. 나는 이런 것을 느낀 적이 없었다"며 "나는 위대한 경기를 함께 해준 온스에게 축하하고 싶다"며 "나는 윔블던에서 두 번째 주에 있을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 단지 놀랍고 얼마나 행복한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문화체육부 장관 다우렌 아바예프는 카자흐스탄 여자 국가대표팀선수 옐레나 리바키나가 윔블던의 단식 우승을 축하했다.

"옐레나, 요즘 라켓을 들고 카자흐스탄 테니스의 역사를 쓰고 있다. 우리 나라 전체가 당신을 지지하고 당신의 우승를 기뻐하고 있다. 당신의 놀라운 업적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세계 랭킹 23위인 리바키나가 루마니아 출신 전 세계 랭킹 1위 시모나 할렙(현재 WTA 랭킹 18위)을 이기고 결승에서 온스 자베르를 이기고 우승에 성공했다.  카자흐스탄 테니스 연맹 불라트 우테마라토프는 리바키나를 응원하기 위애 윔블던으로 가서 지원했다.  

1999년 6월 1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리바키나는 체조와 아이스 스케이팅을 하다가 키가 너무 커서 프로가 될 수 없다는 말을 듣고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했다. 큰 테니스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2018년 6월에 카자흐스탄 시민이 되어 올림픽과 빌리 진 킹 (이전 Fed) 컵에서 카자흐스탄 국적으로 뛰었다. 주니어시절에는 개인 코치도 투어 코치도 없이 주니어 3위를 하다 카자흐스탄으로부터 투어 코치  지원을 받아  헝가리 부카레스트 오픈에서 첫 WTA 타이틀과 그녀의 톱 100 진입을 이뤘다. 

세계 12위인 리바키나는  WTA 500 레벨에서 세 개를 포함하여 여덟 번의 결승에 진출하여 두 개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키 184센치인 리바키나는 뛰어난 서브를 가지고 있으며 포핸드와 백핸드로 파워를 낸다.  베이스라인에서 좌우 움직임이 뛰어나고 높은 타점의 공격으로 상대를 압도한다.

   
▲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나달과 조코비치를 초청해 이벤트 매치를 한 뒤 카자흐스탄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었다

카자흐스탄 테니스 연맹 (KTF)은 2008 년 6 월 1 일 부터 팀 카자흐스탄 아카데미를 두고 선수를 전문육성해왔다. 카자흐스탄 불라트 우테무라토브 회장이 주도해 남여 국가대표 선수를 양성하고 후원했다. 

국제 및 국가 규모의 토너먼트 참가시키고 선진적인 세계 테니스 전문가를 영입해 훈련시켜왔다. 교육, 숙박, 음식, 의료 및 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선수들에게 제공했다.

2008년 2세에서 17세 사이의 가장 유망한 주니어를 선발해  미국 고린 테니스 아카데미 기지의 특별 코스에 참여 시켰다.

1년 후인 2009년, "팀 카자흐스탄"은 12세에서 17세 사이의 32명의 선수로 확대 선정하고  유명한 네덜란드 에릭 반 하펜 수석 코치를 초빙했다. 그의 임무는 교육 과정을 구축하고, 코칭 스태프를 훈련시키고, 아카데미의 업무를 구조화하는 것이 었다. 같은 해에 세계 최고의 전문가 중 한 명인 폴란드의 미슐라프 보그스라브스키를 수석 트레이너로 초청했다. 선수들이 필요한 기초 교육에 이어 신체를 테니스 최적화하는데 내로라하는 전문가를 초빙해 선수들을 만들어 갔다. 

2011년에 팀 카자흐스탄은 마라 사핀과 디나라 사피나. 이고르 안드레예프와 다비드 페러가 성장한 스페인의 발 아카데미와 협력해 유럽의 테니스 전진기지로 삼았다. 

아카데미 설립이후 8년 동안 카자흐스탄 테니스 연맹은 선수들이 훈련을 받는데 지장이 없도록 세계 유스의 아카데미와 협력해 선수 훈련을 하게 했다. 카자흐스탄내 훈련만을 고집하지 않고 선수들이 훈련받기 좋은 곳이라면 전세계 어디든 파견하고 지원했다.  테니스가 개인운동이라는 성격을 카자흐스탄 연맹은 너무나도 잘 간파하고 있었다. 선수가 필요하다면 연맹이 나서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자흐스탄의 테니스 연맹 파트너 아카데미는 다음과 같다. 

라파 나달 아카데미, 마요르카, 스페인
브루게라 테니스 아카데미, 바르셀로나, 스페인
프로 월드 테니스 아카데미, 마이애미, 미국
고린 테니스 아카데미, 캘리포니아, 미국
테니스 발 테니스 아카데미, 발렌시아, 스페인.

2019년 팀 카자흐스탄에는 13살부터 25살까지의 선수들이 전국에서 선발되어 활약하고 있다. 그동안 총 12년동안 120명이 팀 카자흐스탄을 거쳐갔다.  팀 카자흐스탄 아카데미 학생으로는 톱 30위권의 알렉산더 부브릭, 이번에 윔블던 여자단식 우승한 엘레나 리바키나 등이고 확실한 결과로 나왔다. 리바키나의 경우 5년 투자해 윔블던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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