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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초대손님, 페더러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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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05  00: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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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영국 런던/6월 27일~7월 10일/잔디코트)에서 3일 센터 코트 100주년을 기념한 세레모니가 열려 많은 전 챔피언들이 참가했다. 

센터 코트는 1922년 이래, 대회의 메인 코트로서 수많은 드라마를 연출했다. 관객석과 로열박스가 가득 채워지는 가운데 100주년을 축하한 세레모니가 센터 코트에서 열리고 대회 3번 우승을 자랑하는 전 세계 1위 존 매켄로(미국)와 전 세계 3위  수 베이커 (영국)가 사회를 맡았다.

두 사람의 소개에 의해, 레전드 비욘 보그(스웨덴)나 로드 레이버(오스트레일리아), 빌리 진 킹(미국), 크리스 에버트(미국),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 등 역대 우승자들이 속속 등장했다. 현역 선수 중에는 시모나 할렙(루마니아)과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앤디 머레이(영국), 라파엘 나달(스페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등이 참석했다. 마지막으로 관중의 큰 환호성을 받은 선수는 로저 페더러(스위스)였다.

2003년 대회 결승에서 당시 세계 5위였던 페더러는 마크 필리포시스(오스트레일리아)를 깨고  '윔블던'의 첫 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페더러는 남자 선수로서 8번이라는 윔블던 역대 최다 우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올해 대회는 1999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결장하게 됐다.

이번 세레모니에서 페더러는 "이 코트에서 많은 경기를 할 수 있었던 나는 매우 행운아다. 오늘, 선수와는 다른 입장에서 여기에 있는 것은 감정이 크게 다르다. 그래도 다른 챔피언들과 함께 여기에 있는 것에 놀랍다. 이 코트는 저에게 가장 큰 승리와 가장 큰 패배를 가져온 현장이다"라고 말했다. 

페더러는 세계 15위로 임한 2001년 대회 4회전때, 7번의 윔블던 우승을 자랑하는 피트 샘플라스(미국)와 풀 세트를 싸워, 최초의 센터 코트에서의 승리를 거두었을 때를 기억했다.  “그는 오늘 여기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윔블던에서 성공하고 이 스포츠를 대표하는 존재가 되려는 용기를 주었다"며 "선수로서 올해여기에 오지 못한 것은 유감이다. 작년 센터 코트에서 플레이했을 때에는 앞으로 힘든 일년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돌아 오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이 세레모니에 나가야 할까 말가 망설였다. 이렇게 여기에 서 있을 수 있어 행복하. 다시 돌아오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윔블던의 준준결승을 마지막으로 투어를 떠난  페더러는 현재 세 번째 무릎 수술후 재활에 힘쓰고 있다. 레이버 컵(영국 런던/9월 23일~9월 25일/실내 하드 코트)과 「ATP500 바젤」(스위스 바젤/10월 24일~10월 30일/실내 하드 코트) 출전을 목표에 두고 있다. 

 

   
 팀 헨먼과 페더러 
   
 
   
 
   
 
   
 
   
 로드 레이버와 페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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