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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경기도여성테니스인경기도31개시군대항여성테니스대회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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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6  22: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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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우승한 남양주시 

경기도31개시군대항여성테니스대회(대회장 양인순)가 22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렸다. 

39개팀이 국화부 2개조, 개나리부 1개조로 구성해 출전했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수로 1,2부로 나눠 대회가 진행됐다.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단체전 3복식 결과 1부에선 남양주시테니스협회 여성 대표들이 매 경기 타이브레이크와 세번째 경기에서 판가름을 내며 극적으로 올라와 우승했다. 

경기도 이천 종합운동장 실내코트 4면에서 1부 20개팀에서 시베리아 벌판에서도 살아남는다는 국화부 100명이 용호상박의 경기를 펼쳤다. 어디하나 눈을 떼기 어려울 정도로 실력이 출중했다. 서브와 발리, 로브 등등으로 랠리가 보통 10여차례 이어졌다. 포핸드 강타는 프로선수들 뺨쳤다.  영상으로 멋진 플레이를 담고 카메라에 명장면을 잡았다. 

2부에선 김서희, 채수정 등 수퍼급 국화들이 포진한 하남시가 3위를 할 정도로 2부 다른 시군의 실력도 쟁쟁했다. 

초보자들 테니스만 보다가 경기도여성연맹 주관 대회를 보니 이 정도로 하려면 돈과 시간, 열정을 얼마나 쏟아부어야 할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20년 이상 테니스를 했고 레슨도 10년 이상 받았다고들 한다. 레슨에 그치지 않고 대회 출전도 10년 이상 한 여성 테니스인들이 부지기수였다. 연간 3천만원 정도 투자하며 테니스 실력을 경지에 올렸다고 들 한다. 10년이면 3억원 정도. 

육아, 살림, 취업 등등을 병행하며 테니스를 우연히 취미로 삼아 배운 지 10년 이상의 구력들이 빛을 발했다. 

대개가 여성들은 학교 체육시간에 소외되었고 뒤늦게 건강 삼아 잡은 라켓도 도시락들고 밥솥들고 다니지 않으면 늘지 않는 것이 테니스다. 그럼에도 이날 모인 여성들은 코트에서 날고 기었다.  지면에 붙을까말까한 낮은 자세로 순발력을 유지했고 포백 서브중 하나는 무기를 장착했다. 

경기도31개시군대항여성테니스대회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임을 보여주었다.

이천시 최초 여성 예비 시장님과 한국여자연맹 양정순 부회장과 한윤자 부회장 등이 개회식에 참석하고 대회본부는 멋진 실내코트에서 개회식 데코레이션을 했다. 오전 9시반 개회식에 모든 참가자들이 입장했다. 대회를 준비한 경기도여성테니스연맹은 전날 이천시에 캠프를 차리고 대회 만반의 준비를 하는 치밀성을 보였다. 대회 관계자는 전통의 감색 자켓을 입고 다니며 윔블던 클럽 멤버 처럼 단정하고 품위있는 모습을 경기도 테니스 여성들에게 보였다.

자켓 하나가 대회 품격을 이리 높일 줄은 윔블던에서 이미 눈에 익혀두었는데 우리나라에서 한국여성연맹에 이어 경기도여성연맹이 그 품위를 보였다.  코로나로 2년만에 열리는 대회임에도 실수하나 없이 대회를 진행했다. 

시상식과 감사패로 쓰인 자그마한 도자기는 이천시가 유네스코가 인정한 도자기 문화 도시라는 것을 보였다. 

대회 프로그램북을 만들어 10년 여성테니스 역사를 담아 2012년에 창립된 단체이고 체계가 잡힌 조직이라는 것을 참가선수와 내빈에게 알려 대회 자부심을 갖게 했다.  

참가 여성들의 복장도 화려하면서도 팀간 통일성을 갖춰 대회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대회본부에선 베스트드레서상을 만들어 1부 용인시와 2부 하남시를 선정해 시상했다. 

 대회 결과

1부

우승 남양주시

준우승 광주시A

3위 안양시A, 성남시

2부 

우승 안성시A

준우승 군포시

3위 하남시A, 양주시

   
 
   
 

 

   

7월 1일부터 이천시 첫 여성시장으로 일을 하게 되는  김경희 이천시장 당선자.

이천시 백사면 출신의 김 당선자는 이천양정여중과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에서 정책학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행정자치부 최초 여성사무관, 행정안전부 감사담당관, 이천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이천시테니스협회 송진규 회장
   
 

 

   
 
   
 1부 결승까지 활약한 광주시 임계화 선수. 매일 두게임을 하며 신체를 단련시킨지 오래라고 한다. 무릎 앞 근육과 지면을 밀고 있는 두 발 스탠스에서 힘을 느끼게 해준다
   
 

 

   
 전위의 낮은 리턴 자세. 낮고 발 뒤꿈치가 들려있어. 순발력이 좋은 선수다

 

   
 로브가 많은 한국여성테니스의 특성상 스매시할 기회가 많다. 경기도 여성테니스인은 오버헤드 스매싱을 할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다. 

 

   
 

 

   
 경기도여성테니스연맹 임원의 감색 자켓.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테니스 조직이다

 

   
 고등학교 졸업이후 태극기 보며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할 일이 그리 많지 않다. 경기도테니스행사에선 개회식에서 국기에 대한 맹세 의식을 꼭 한다. 양인순 회장이 대회사도 충분히 또박또박해 대회 취지를 알렸다. 취미로 하는 테니스인은 국가가 있고 내가 있고 테니스가 있다는 것을 국기에 대한 맹세로 보였다. 다음에는 애국가 4절까지 부르는 의식도 갖췄으면 좋겠다. 
   
 

 

   
 

 

   
 1부 우승 남양주시 

 

   
 1부 준우승 광주시 
 
   
 
 
 
 1부 3위 안양시 

 

 
   
 
 
 
 1부 3위 성남시

 

   
 2부 우승 안성시

 

   
 2부 준우승 군포시

 

   
 2부 3위 하남시

 

   
▲ 2부 3위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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