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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남자주니어 아시아 1위ITF월드주니어 남녀 동반 체코 본선 출전권 획득
글 박원식 기자 자료 대한테니스협회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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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01  09: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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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률 감독, 조세혁, 도겸, 황주찬 선수
   
 
   
 

한국 14세 이하(U-14) 남자 테니스대표팀이 아시아-오세아니아 정상에 올랐다.

문병률 감독이 이끄는 남자 14세부 국가대표팀은 2022 ITF월드주니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에서 일본을 제치고 최종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3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에서 일본을 2-1로 이겨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여자 14세 대표팀에 이어 남자 14세 대표팀도  8월 체코에서 열리는 월드주니어 본선에 지역예선 1위 자격으로 출전하게 됐다.

이날 1번 단식에 나선 도 겸(군위중)이 렌 마츠무라에게 2-6 1-6으로 패했지만 에이스 조세혁이 일본 에이스 료 타바타를 6-4 7-5로 이겨 중간전적 1대1을 만들었다.
이어 복식에서 조세혁-도겸이 이토 코마다-렌 마츠무라를 상대로 7-5 6-4로 이기고 1위를 확정지었다.

한국 14세 이하(U-14) 남자 테니스대표팀이 아시아-오세아니아 정상에 오른 것은 2015년 이후 7년만이다. 당시 박민종(안동중)이 중국 첸양쳉에게 2-0(6-2 6-3)으로, 한선용(효명중)이 차이창린에게 2-0(6-0 6-0)으로 이기며 1위를 차지했다.  한국 14세 남자대표는 2012년과 2015년 그리고 2022년에 이 대회 우승을 했다. 

 
   
 
 
▲ 나달(왼쪽 첫번째)이 월드주니어에 출전했다

2021 ITF 월드주니어 우승은 이탈리아(남자)와 러시아(여자)가 차지했다.  ITF 세계 주니어 테니스 대회는 1991년 시작되었다. 첫 해에 12개국이 참가 후보로 지명되어 스페인과 체코슬로바키아가 각각 남녀 우승을 했다. 1992년에 지역 예선 이벤트가 도입되어 지역 상위 4개팀이 결선대회에 진출했다.

결선 대회는 1998년까지 일본에서 열렸으나 이듬해 체코 프로스테요프에 있는 TK 플러스 센터의 클레이 코트 경기장으로 옮겨져 오늘날에도 계속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 대회를 유치하면 전세계 유망주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ATP 및 WTA 투어에서 과거 참가자 중 많은 사람들이 이 대회를 거쳐갔다. 남자 라파엘 나달, 조 윌프리드송가, 다비드 날반디안, 리샤르 가스케. 여자 저스틴 에넹, 킴 클리스터스, 아멜리 모레스모, 다니엘라 한투코바 및 베라 즈보나레바가 이 대회에 출전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위를 이끈 문병률 감독은 “일본전은 조세혁과 도겸의 복식에서 빛이 났다. 조세혁과 도겸 두 선수 모두 우승에 대한 집념으로 최선을 다해 승리를 했다. 4강에 오르면서 이미 체코본선 진출은 확보했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1위를 해서 너무나 기쁘고 우리 선수들이 고맙다. 이번 월드주니어대회를 잘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와주신 대한테니스협회에 감사드리며 일주일 동안 40도가 넘는 더위에 불평없이 시합해 준 선수들이 너무 고맙다. 특히 매일 단,복식을 뛰며 100% 승률을 달성한 한국팀 에이스 조세혁 선수가 정말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며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대표팀 에이스 조세혁(전일중)은 대회기간 6일 동안 단식과 복식경기에 출전해 단식은 6경기 복식은 5경기를 치러냈고 모두 승리했다. 예선 둘째날 복식만 제외하고 매일 단식 복식 경기를 치러내 100퍼센트 승률을 기록했다.

   
 
   
 
   
▲ 조세혁 전적

 

   
▲ 14세 여자주니어 대표 주희원(전일중), 이하음(부천GS), 이서아(춘천SC)는 3위를 차지했다.
   
 

한편  4월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22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최종예선전 여자 14세부대회에서 김이숙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주니어 여자 14세 대표(주희원(전일중), 이하음(부천GS), 이서아(춘천SC))는  일본,호주에 이어 3위를 했다. 1위 일본, 2위 호주에 이어 3위를 한 우리나라는 4위 인도와 함께 8월에 체코에서 열리는 본선에 출전한다. 

16세 주니어 데이비스컵에선 우리나라 대표는 인도, 일본, 호주, 카자흐스탄에 이어 5위를 차지했고 여자 16세 주니어 빌리진킹컵은 호주, 태국, 일본, 인도, 카자흐스탄, 홍콩에 이어 7위를 차지했다.  세계 제일을 결정하는 주니어의 국가별 대항전, 남자 주니어 데이비스컵과 여자 주니어 빌리진킹컵 결선 대회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터키 안탈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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