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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선수로서 피할수 없는 클레이코트시즌권순우 클레이코트 역대 전적 9승 14패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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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11  06: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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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테니스 선수가 무조건 건너야 하는 강이 있다면 클레이코트 시즌이다. 호주오픈이 끝나면 북미하드코트시즌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마무리되면 유럽 클레이코트 시즌이 된다. 4월과 5월 사이. 대미는 프랑스오픈이 장식한다. 이어서 짧은 잔디 코트 시즌 대회가 줄줄이 열리고 그것이 끝나면 다시 북미로 선수들은 건너가 하드코트 시즌을 맞이한다. 

유럽은 올해 전 세계 전체 토너먼트의 거의 절반 (47%)을 차지하며며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ATP 포인트의 절반 이상이 유럽에서 이루어진다.

2022년에 개최되는 프로 토너먼트의 62%가 하드코트에서 진행되고 클레이코트에서 33% 이뤄진다. 

유럽 토너먼트의 71%가 클레이에서 열린다.  전 세계 클레이 토너먼트의 69%가 여전히 유럽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국테니스 에이스 권순우가 유럽 클레이코트 시즌 첫 대회에 출전해 예선 1회전 탈락했다. 64위이지만 몬테카를로 마스터스가 1000시리즈가 57위 이내 선수들이 본선에 출전하고 이하 선수는 예선을 치렀다. 64위인 권순우는 본선 직행을 못한 채 예선 1회전에서 예선 대기 선수였던 스페인의 베마베 자파타미라레스(123위)에게 다 이긴 경기를 놓쳤다. 투어에서 유명하지 않은 상대지만 클레이코트에 능한 스페인 선수에게 패했다. 

권순우가 지금까지 클레이코트에서 거둔 승수는 9승(14패).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2승을 하고 3회전에 진출해 클레이코트 경험이 별로 없는 권순우는 재능을 보였다. 스페인 마벨라대회 8강에 오르면서 2승을 했다.  2019년과 2020년에 클레이코트에서 승리가 없는 것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었다. 

테니스 관계자들은 권순우의 타법은 빠른 하드코트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스타일이라고들 말한다. 하지만 클레이코트에서도 프랑스오픈 3회전 진출할 정도로 그의 기술과 타법이 어느 정도 통했다. 

권순우는 모나코에서 바르셀로나 대회 출전하고 이어 포르투갈 에스토릴오픈 대회 신청을 해놓았다.

유럽선수들은 주니어때 무조건 클레이코트에서 배워 프로들어 하드코트에 적응한다. 우리나라도 주니어들도 클레이코트에서 1년에 최소한 몇번은 해서 클레이코트 경기 두려움을 없애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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