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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 해설위원 전망 "데이비스컵에서 랭킹은 중요하지 않다"
글 박원식 기자 사진제공 대한테니스협회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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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03  13: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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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우와 유리 
   
 남지성과 데니스 노박 

경기일정 

4일 오전 11시~
단식
남지성(462위·세종시청) VS 데니스 노바크(143위)
권순우(65위·당진시청) VS 유리 로디오노프(194위·오스트리아)
5일 오전 11시~
복식
남지성(복식 247위)-송민규(복식 358위·KDB산업은행) VS 알렉산더 엘러(복식 105위)-루카스 미들러(복식 117위)
단식
권순우(65위·당진시청) VS 데니스 노바크(143위)
남지성(462위·세종시청) VS 유리 로디오노프(194위·오스트리아)

세종시청 남지성이 오스트리아 데니스 노박을 상대해 4일 첫 경기 포문을 연다. 

데이비스컵 관록이 있는 김성배 해설위원은 "데이비스컵에서 랭킹은 숫자에 불과하다"며 "선수들이 홈코트에서 부담없는 경기를 펼쳐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래는 김성배 위원과의 일문일답.

 -데이비스컵에서 ATP 랭킹이 중요한가
=랭킹 400위권이랑 100위대 선수가 대결하면 꼭 100위대 선수가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데이비스컵은 묘한 게 있다. 퓨처스나 챌린저에서 400위가 100위를 만나면 이기기 어렵다. 그런데 데이비스컵은 다르다. 등에 국적 표시가 있고 가슴에 국기가 있기 때문이다. 심리적인 부담을 안을 수도 있고 힘이 날 수도 있다. 그래서 랭킹은 의미가 없다. 100위입장에서는 400위를 만나면 부담스러운 점이 있다.

-오스트리아 상대로 남지성이 첫날 첫 단식에 나서는데 상대 에이스 데니스 노박이다
=남지성이 부담이 없을 수 있다. 남지성이 단추를 잘 풀면 첫날 권순우가 이어 경기하는데 큰 힘이 된다. 첫날 단식에서 2승을 하면 대한민국 대표팀은 둘째날 복식에서도 힘이 난다. 그러면 3대0으로 끝날 수 있다. 권순우가 둘째날 단식을 안해도 된다. 첫날 남지성이 단식을 잘해 2승을 하면 복식에서도 펄펄 날아 이길 수 있다.

-거꾸로 남지성이 단식과 복식을 책임져야하는 상황도 벌어지지 않나
=첫날 시합을 잘하면은 둘째 날 펄펄 날아다니는 거고 첫날 어렵게 경기하면 복식에도 영향을 미친다. 남지성은 꼭 복식 선수라 보기 어렵다. 단식도 잘해온 선수다.

-권순우의 경우는
=에이스는 늘 부담을 갖고 경기를 하기 마련이다. 첫날 두 단식을 이기는 그림대로 가면 쉬워진다. 첫날 1승1패면 복식은 알수없고 5단식 까지 갈 수 있다. 그래서 데이비스컵은 어렵다.

-첫날 첫 경기는 남지성 단식이다
=부담스럽긴 하지만 잘 된 것이다. 세트올까지 가면 분위기가 산다. 일방적인 경기만 조심하면 된다. 오스트리아 입장에서 원정경기는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관중이 없다고 하지만 음식, 숙박, 경기장 주변 등등이 낯설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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