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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복식 전문선수 코로나로 불참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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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28  07: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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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데이비스컵 팀. 왼쪽부터 단식 선수 데니스 노박, 알렉산더 얼러, 주리 로디오노프, 루카스 미들러, 
     
 
   
▲ 위르겐 멜저 감독
   
▲ 데이비스컵 대한민국-오스트리아

3월 4일과 5일 서울에서 열리는 데이비스컵 오스트리아팀의 복식 전문선수가 코로나 양성반응으로 대회에 불참한다. 

위르겐 멜저(Jürgen Melzer) 신임 감독이 이끄는 오스트리아 데이비스컵 팀은 애초 데니스 노박, 주리 로디오노프, 필립 오스왈드,루카스 미들러와 알렉산더 얼러가 출전할 예정이었다.

명단에 있던 36세의 필립 오스왈드가 출국직전인 23일 수요일 저녁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여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다. 오스왈드는 오스트리아 팀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선수이고 복식 랭킹 62위다.

멜저 감독은 "필립이 출발 전 양성 판정을 받아 출전 취소된 것이 매우 유감스럽다"며 "키츠뷔엘 대회 복식 우승자 미들러와 얼러에게 의존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세대 주자 육성을 위해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한 루카스 미들러(25)와 알렉산더 얼러(24)가 복식 전문 선수로 출전하게 됐다.

오스트리아 대표팀은 2월 24 오전 10시 10분 비엔나-슈베하트 공항을 출발해 프랑크푸르트암마인(독일)을 거쳐 오후 5시에 서울로 직행해 총 12시간 25분 비행후 25일 금요일 11시55분에 도착했다. 멜저 감독은 오랜 감독이자 동료인 로니 라이트쳅 장례식에 참석하느라 1진과 함께 출발하지 못하고 25일 금요일 늦게 비행기를 타고 첫 번째 팀 훈련 세션인 토요일 오후부터 합류했다.

데이비스컵에서 78경기를 치른 위르겐 멜저 감독은 선수 생활 22년 동안 많은 기록을 세웠다. 이제 그는 대표팀 감독으로 첫 데이비스컵을 기대하고 있지만 동시에 월드그룹 본선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받고 있다. 따라서 오스트리아팀은 복식 주전 선수 불참으로 복식에서 기대를 접고 단식에 전념하는 작전으로 바꾸게 됐다.   오스트리아로서는 전 세계 3위 도미니크 팀의 부상 결장에 이어 복식 전문 선수 오스왈드가 빠진 가운데 어려운 여건에서 대회를 치르게 됐다.  우리나라로서는 복식 전문 남지성-송민규에게 1승을 걸어 볼 수 있게 됐고 에이스 권순우의 두 단식 경기 결과가 중요하게 됐다. 

오스트리아의 에이스는 데니스 노박으로 1월 31일 현재 세계 랭킹 117위에 있다. 오스트리아에선 도미니크 팀(이번 대회 부상으로 불참)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단식 선수다. 28세인 노박은 프랑스의 하드 코트 챌린저대회 준결승에 진출하며 시즌을 시작했으며 데이비스컵에서 8승 5패로 좋은 기록을 갖고 있다. 2단식 주자인 주리 로디오노프도 미국의 하드 코트 챌린저대회 준결승에 진출하여 자신감을 얻고 있다. 

오스트리아 대표팀 지원은 ÖTV 스포츠 비서 타마라 샨들(Tamara Schandl), 팀 닥터 울리히 란츠(Dr. Ulrich Lanz) 스트링거 제라드 라포사(Gerald Laposa) 물리치료사 도미닉 제센크(Dominik Jessenk) 및 물리치료사 베르너 파머(Werner Farmer)가 한다.

복식 전문선수인 오스왈드의 대체선수는 입국 규정 때문에 더 이상 찾을 수 없어 멜저 감독 자신을 5번째 오스트리아팀 목록에 올리는 궁여지책을 썼다.  만일을 대비해 이름을 올린 것이지 실제로 출전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대회 8일 전에 입국한 오스트리아팀은 코로나 검사를 한 다음 음성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검역소에 있다가 선수 호텔로 이동했다.

멜저는 "시차 때문에 일찍 도착했고 3월 4일 금요일 코트에서 경기할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11시는 오스트리아 새벽 3시이므로 시차 적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 호텔과 경기장 시설만 이동할 수 있다. 며칠 동안 시차로 인한 피로와 싸우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멜저는 빠른 하드코트에서 경기하는 것에 기대를 걸고 있다. 멜저는 "볼의 바운스가 우리 선수들에게 적합할 것"이라며 "원정경기를 감안하면 승산은 50대50이다. 매우 타이트한 경기가 예상된다. 세계 50위권인 한국의 에이스 권순우가 있지만 걱정하지 않는다. 그를 상대로 이길 수 있고 그는 많은 압박감을 가지고 있다. 그는 팀을 이끌고 있으며 아마도 두 경기 모두에서 승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멜저는 “권순우가 어떻게 자신의 역할을 소화할지 지켜봐야 한다. 데이비스컵에선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 데니스 노박은 그를 상대로 이긴 적이 있고 긍정적인 정면승부를 하고 있다. 주리 로디오노프는 컨디션이 좋다. 그는 첫날에도 쉽게 권순우를 이길 수 있다. 그래서 먼저 승점 2점을 얻는 것이 작전이다. 권순우가 승리하더라도 한국의 2위를 상대로 승점 2점을 획득할 수 있다. 랭킹에 따르면 정윤성(ATP 372)이 예상된다. 그를 잘 모르지만 직접 보고 비디오를 찾아보고 분석해 모든 경우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멜저는 “단식 2번 주자 주리는 최근 달라스에서 맥심 크레시와 바섹 포스피실을 이기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복식에 투입될 알렉산더 얼러는 2월 20일 인도 뱅갈로우챌린저 복식 우승을 했고 지난해 이스라엘 키츠브헬투어에서 루카스 미들러와 복식 우승을 했다. 

   
 

 

   
 

오스트리아 에이스 데니스 노박(121위).

1993년 8월 28일생인 데니스 노박은 2020년 85위가 최고 랭킹. 현재는 121위다. 권순우와 챌린저 대회에서 두번 경기했는데 모두 이겼다. 노박은 2019년 4월 타이페이 챌린저(하드) 준결승에서 6-3 6-4로 이긴 뒤 챌린저대회에서 첫 우승을 했다. 노박은 2019년 노팅엄챌린저(잔디) 16강전에서 권순우를 7-6<4> 6-3으로 이겼다.

데니스 노박은 데이비스컵에서 2016년부터 대표로 지명받아 10경기를 했다. 전적은 8승 5패.
2018년 호주 알렉스 드미노를 3-6 6-2 6-3 6-2로 이겼고 2018년 러시아 안드레이 루블레스픞 7-6 6-4로,
2019년 데이비스컵에서 칠레 크리스티안 가린을 6-4 6-4로 이겼고 2020년 우루과이 파블로 쿠에바스를 2-6 6-3 6-4로 이겼다. 2021년 월드그룹 본선에선 조코비치와 경기해 3-6 2-6, 독일의 제러드 스트러프에 5-7 4-6으로 패했다.
데니스 노박은 톱 50위내 선수를 상대로 7승 18패를 기록했다.

2021년 2월 ATP컵에서 이탈리아 파비오 포니니(17위)를 6-3 6-2, 프랑스 루카스 푸이유(19위). 기도 펠라(25위), 브느와 페르(26위) 두산 라요비치(27위)와 앞서 언급한 알렉스 드미노(38위) 안드레이 루블레프(35위)를 이겼다.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이 2018년 윔블던 3회전인
데니스 노박의 코치는 도미니크 팀을 가르친 귄터 브레스니크다.

오스트리아 단식 2장 주리 로디오노프.

오스트리아 단식 선수 주리 로디오노프의 랭킹은 160위. 2021년 10월 131위가 커리어 베스트 랭킹이다. 정윤성과 두번 경기해 두번 모두 이겼다. 2017년 닝보챌린저 2회전에서 기권승, 2018년 누메아챌린저 1회전에서 6-4 6-1로 이겼다.
로디오노프는 톱 50위 상대로 세번 이겼는데 프랑스 아드리안 마나리노(42위), 캐나다 데니스 샤포발로프(12위), 호주 알레스 드미노(22위)로 특히 2020년 비엔나오픈 1회전에서 샤포발로프에 6-4 7-5로 이겨 로디오노프를 꼭 이겨야하는 권순우로서는 주 경계대상이다.

   
▲ 오스트리아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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