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신우빈이 인도 푸네 데칸 짐카나 클럽에서 열린 ITF 주니어대회 3그룹대회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1번 시드인 신우빈은 4일 열린 결승에서 태국의 타나팟 니룬돔(3번 시드)에게 6-4 2-6 3-6으로 패했다.
아침 10시부터 시작한 단식 결승이 비가 오락가락한 가운데 수차례 경기 중단 재개가 반복된 가운데 오후 4시에나 끝났다.

신우빈은 6일부터 단식우승 300점인 인도 JB1대회에 이어 출전한다. 신우빈은 이번 인도 3그룹대회 단식과 복식에서 획득한(60+15/4)점수를 더해 내년 4대 그랜드슬램 본선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1906년에 설립된 스포츠클럽. 인도 푸네에선 매년 2월 ATP 투어 250대회를 여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