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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사이에 5개 대회 우승한 중국 주오슈안 바이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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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8  23: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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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19살 주오슈안 바이. 6주 사이에 5개 대회 단식과 2개의 복식에서 우승했다.

 

   
▲ 나달과 포즈를 취한 주오슈안 바이

중국 젬데일 테니스 아카데미 소속의 19살 주오슈안 바이가 최근 6주 사이에 5개 대회에서 우승해 화제다.

주오슈안은 이집트에서 열린 ITF 월드테니스투어 W15 대회에서 10월 중순부터 11월말까지 연속해서 열리는 대회 6개 가운데 5개에서 우승했다. 

10월 초 이집트 해안 도시에서 열리는 W15 토너먼트 샴 엘 셰이크에서 주오슈안은 26번의 경기에서 단 2번만 패하며 첫 5개의 프로 단식 타이틀을 획득하고 복식 우승도 2개 곁들였다.

그녀는 올해 하드코트에서 열린 ITF 토너먼트 하드 코트에서 25경기 이상 승리한 12명의 여성 중 한 명이지만 집중된 6주 동안 위업을 달성한 유일한 여자 선수다. 

전 주니어 세계 9위이자 2020년 호주오픈 여자주니어 단식 준결승 진출자인 주오슈안 바이는 작년에 프로 게임으로 빠르게 전환하기를 희망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바이는 "2020년 호주 오픈 이후 ITF 프로 대회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나중에 프로 서키트에 들어가게 되었다"며 "심천에서 훈련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생겼다"고 말했다. 

심천의 젬데일테니스 아카데미에서 훈련하는 바이는 꾸준함과 길고 힘든 랠리에서 버틸 수 있는 강력한 엔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바이는 “나는 전술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코트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최고의 선수들 경기를 보면서 내 게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2019년 시즌 동안 6개의 ITF 주니어 타이틀을 차지한 바이는 주니어때 주목을 받았다. 

앞으로 바이의 일정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ITF W15 이벤트를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뒤 선전으로 가서 겨울 훈련을 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 주오슈안 바이(가운데) 오른쪽에 류슈화 코치가 서 있다. 류슈화 코치는 80년대 중국 남자 대표로 86 아시안게임때 유진선-김봉수와 복식 결승전을 했다.  류슈화는 마커친과 짝을 이뤄 3시간14분의 혈투 끝에 1대 2로 유진선- 김봉수에 패했다.  이 경기는 한중테니스의 명승부 중 명승부로 남아있다. 3세트 세트스코어 6대 6에서 타이브레이크 17대 15가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방송중계가 너무 길어지자 정규방송 관계로 중계를 끊으려고 했는데 청와대에서 연락이 와 한바탕 소동 끝에 중계가 이어진 일화는 유명하다. 80년대 한국테니스를 이끌었던 유진선은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1년 뒤 은퇴했고 류슈화는 중국 대표를 하다 미국 지도자 유학길을 걸었고 천진에서 아카데미를 하다 2년전 심천 젬데일 아카데미 수석 코치로 부임해 후배들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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