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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후원받는 18살 구연우 시즌 두번째 국제대회 우승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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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8  21: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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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연우

18살 구연우(CJ제일제당 후원)가 시즌 두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했다.

구연우는 28일 포루투갈 루사다 실내코트에서 열린 ITF 여자 월드테니스투어(W15) 결승에서 슬로베니아 지바 포크너를 6-0 7-5로 이기고 우승했다. 경기시간은 1시간 19분

구연우의 이번 우승은 10월 10일 불가리아 소조폴 대회(W15)대회 우승에 이어 올시즌 두번째 우승이고 2019년 영월서키트대회 포함 세번째 우승이다. 복식에선 올해만 세번 우승했다.
구연우는 올해 49승 18패, 73%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클레이코트에선 13승 7패, 하드코트에선 37승 11패를 하고 있다. 18살인 구연우는 커리어 베스트인 WTA 랭킹 624위에 올랐다.

중앙여중을 마치고 홍콩브루게라아카데미에서 지도를 받고 CJ그룹의 후원을 받는 주니어 구연우는 올해부터 스페인 동부 해안가 발렌시아에 있는 G테니스아카데미에서 지도를 받은 이래 유럽 대회에서 성적을 내고 있다. 

G 테니스 아카데미는 프로 테니스 선수 출신 4명이 마스 카마레나(Mas Camarena) 리조트에 아카데미를 열고 프로 선수들을 육성하고 있다.

구연우는 올해 국제프로대회 복식에서 세번 우승하고 단식에서 두번 우승했다. 주니어대회 대신 프로대회를 택해 예선부터 출전해 본선 진출 벽을 두드린 결과다. 가능성을 보고 지켜본 스폰서의 후원과 유럽의 선수 육성 능력이 있는 아카데미에서 구연우에게 강점을 강하게 했다.

클레이코트와 하드코트 등 코트 표면을 가리지 않고 구연우는 출전한 구연우는 "나는 WTA 톱 20이 되고 싶다"며 "강렬한 훈련 덕분에 체력과 샷 파워가 많이 향상되었다. 이제 전술적으로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 더 잘 이해했고, 이는 좋은 결과를 얻는 데 있어 기본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국내 굴지 기업의 조기부터의 꾸준한 지원, 매니지먼트사의 관리, 성과를 내는 실력있는 아카데미의 조련 그리고 차근차근 올라가는 프로그램을 갖춘 18살 구연우가 US오픈 우승한 영국의 엠마 라두카누나 준우승한 캐나다의 라일라 애니 페르난데스처럼 조만간 WTA 프로무대에 등장해 상위입상하며 한국은 물론 전세계를 놀래킬 일도 가능해 보인다.

대기업으로 테니스 선수를 후원하는 CJ그룹은 매니지먼트사 스포티즌을 통해 유럽의 선수 스타일에 맞는 아카데미를 정해 훈련하게 하고 성적이 날때까지 기다려주고 있다. 선수로서는 정해진 스케줄을 소화하며 유럽 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실력을 키우고 있다.  안정적인 후원과 아카데미 그리고 매니지먼트사 3요소가 한몸으로 움직이면서 일정한 결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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