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뉴스국내
의정부시청 위휘원 국가대표 꺾고 한국선수권 4강 입성
글 박원식 기자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  editor@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0.29  14:55:44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 위휘원
   
 

의정부시청 위휘원이 한국선수권 여자단식 4강에 처음 진출했다.

위휘원은 29일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 76회 한국테니스선수권 여자단식 8강전에서 국가대표인 수원시청의 김나리를 6-3 4-6 6-4로 이겼다.
1세트를 6대3으로 획득한 위휘원은 2세트 김나리의 추격을 받아 4대6으로 내줬다. 3세트 5대4 서빙포더 매치에서 여러차례 듀스 끝에 김나리의 백핸드쪽 서브를 넣어 서브포인트로 마무리했다. 이날 위휘원은 강한 서브가 중요할 때 터지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고 상대 포핸드 공격에 맞서 각 깊은 그라운드 스트로크로 대응했다.
중앙여고 출신인 위휘원은 의정부시청팀 전용 실내테니스코트에서 팀내 남자선수들과 연습을 하면서 스트로크에 파워를 실어 실업 2년차에 한국선수권 4강에 오르는 실력을 보였다.

이번 대회 8번 시드로 출전한 위휘원은 1회전에서 와일드카드로 본선 출전한 경산여고 오서진에  26 63 76<2.로 힘겹게 이기고 1회전을 통과한 뒤 2회전에서 고양시청 박수빈에 6-1 6-3으로 이기고 8강에서 안동시청 송경은에 6-0 6-3으로 이겼다. 8강에서 우승후보인 수원시청 김나리보다 위에서 치고 베이스라인안에 들어와 치는 시도를 하고 서브에 주안점을 두고 경기를 풀어 풀세트 접전끝에 이겼다. 

특히 위휘원은 김나리를 좌우로 이동시키면서 베이스라인 안쪽에 들어와 다운더라인 샷으로 위닝샷을 내며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미리 가서 자리를 잡고 피니스 블로우에서 파워를 내며 상대 실수를 유발했다. 위휘원은 4강에서 2번 시드 김다빈(한국도로공사)과 스트로크 대결을 한다.

위휘원은 "처음부터 자신감만 가지고 했다. 유진선 감독님 김현승 코치님과 팀내 남자 선수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고 할 수 있다고 말해줘서 그냥 그런 마음만 가지고 했다"며 "같이 훈련한 것이 도움됐다"고 말했다.  자신의 타법에 대해 "베이스라인에서 딱 붙어서 타이밍 빠르게 치려고 한다. 전지훈련 다녀오고 감독님이나 코치님이 집중적으로 기술을 가르쳐 준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1번 시드 박소현(성남시청)은 강원도청 김다혜를 6-1 6-2로 가볍게 이기고 4강에 진출, 정수남을 이긴 고양시청 예효정과 결승진출을 가린다. 

Quarterfinals

성남시청 박소현[1] 61 62 강원도청 김다혜 [6]

고양시청 예효정[7] 06 76<4> 62 강원도청 [3] 정수남

의정부시청 [8] 위휘원 63 46 64 수원시청 김나리 [4]

한국도로공사 김다빈 [2] 61 40 Ret 명지대학교 박은영[9]

 

아래는 정진화 기술위원의 위휘원-김나리 8강전 1세트 스윙비전 분석이다. 

두 선수 모두 놀라울 정도로 플랫볼의 비율이 높다. 위휘원은 44%, 김나리는 31%가 플랫볼이다. 톱스핀보다 빠르게 가고 상대가 리턴하기 어렵게 만든다. 2009년 한국선수권 우승자 김나리가 서른살이 넘어도 대회에 출전해 상위권에 드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런 김나리를 맞아 경기한 위휘원이 김나리를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베이스라인 안쪽에서 40% 처리한 것이다. 나머지 60%도 베이스라인에 바짝 붙어 경기를 하기에 상대를 압박할 수 있었다.  그동안 국내주니어선수들의 경기 영상을 분석하면 베이스라인 뒤에서 80% 플레이하고 베이스라인 안쪽에서 20%한다.  위휘원의 베이스라인 근처 60%와 베이스라인 안쪽 플레이 40%와 대조적이다. 위휘원은 첫 서브 확률은 높은데 서비스 스피드가 낮아 상대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고도 자신의 게임을 다시 브레이크 당해 게임을 어렵게 풀어간다는 점이 개선할 부분으로 나온다.  상대를 압박하는 스트로크의 강점을 살리려면 서브스피드를 올리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관련기사]

배봉초 위휘원
될성 부른 테니스 떡잎들
글 박원식 기자 사진 대한테니스협회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김현대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민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수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