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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의정부시청 한국선수권 8강 7자리 차지
글 박원식 기자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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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29  04: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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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지성. 2014년 한국챔피언이다

국내 최고의 테니스 강팀으로 세종시청과 의정부시청을 꼽는다.  김종은 감독이 이끄는 세종시청은 국가대표 남지성과 홍성찬이 주축을 이룬다면 아시안게인 4관왕 유진선 감독이 이끄는 의정부시청은 국가대표 정윤성과 준국가대표 박의성 등이 국내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28일 김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 76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단식 본선에서 이를 입증하고 있다.

세종시청은 한국선수권 8강 8자리에 사실상 5명이 올랐다.

우선 1번 시드 남지성(세종시청)은 국가대표 복식 파트너 송민규( KDB산업은행)를 3회전에서 6-4 7-5로 이기고 8강에 진출해 우승에 다가서고 있다.  대회 4번 시드 세종시청 홍성찬도 구미시청 오찬영을 6-0 6-2로 이기고 8강에 합류했다.

세종시청의 한국선수권 활약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실업2년차인 양구고출신 김근준이 대구시청 나정웅에 2-6 6-1 4-3 기권승을 거두고 8강에 올라섰다. 김근준은 예선 3경기를 이기고 본선에서도 세번 이겨 총 6연승째 달리고 있다.  세종시청에서 군복무를 위해 국군체육부대로 잠시 속한 신산희가 양구군청 이태우를 6-3 6-1로 이겨 8강에 올랐다. 

세종시청 손지훈은 대학부 1위이자 한국선수권 3회전 유일 대학 생존자인 울산대 최재성을 6-0 6-4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손지훈은 내년 시즌 의정부시청으로 팀을 이적할 예정이다.  이로써 세종시청은 군복무자 1명을 포함해 총 5명이 8강자리를 잡아 우승선수 배출에 유리한 형국을 만들었다.

손지훈의 가세로 내년 전력이 증강될 의정부시청은 '강서버' 정윤성이 한국교통대졸업하고 실업 1년차인 안동시청 이영석에 기권승을 거두고 체력비축하며 8강에 올랐다. 국제주니어 3위 출신 박의성은 실업 1년차부터 국내 무대 8강, 4강 박스에 들더니 이번 대회에서도 현대해상화재보험 정홍에 6-2 7-6<3>으로 이기고 8강에 합류해 실력을 보였다.

이로써 한국선수권 남자단식 8강에 세종시청은 남지성, 김근준, 손지훈,홍성찬, 신산희 5명이 들었고 의정부시청은 원투펀치 정윤성과 박의성이 합류했다. 다만 같은 팀끼리 8강 대결이 펼쳐진다. 남지성은 김근준과,  손지훈은 홍성찬, 정윤성은 박의성과 경기한다.  그럼에도 4강에 세종시청 2명, 의정부 1명은 오르게 되어 있고 남은 한자리는 신산희-안동시청 강구건 승자로 채워진다. 

한편 이번 대회 남자단식 8강에 오른 선수 가운데 역대 한국선수권 우승자는 남지성과 홍성찬 두명이다. 남지성은 2014년 단식에서 우승했고 홍성찬은 2017년과 2019년 두번 우승했다. 최근 10년간 홍성찬이 두번 우승해 부문 최고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1번 시드 남지성이 우승하면 홍성찬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Round 3

세종시청 남지성 [1] 64 75 KDB산업은행 송민규 [15]
세종시청 김근준 [Q] 76<4> 26 61 43 Ret 대구광역시청 [10] 나정웅

의정부시청 정윤성 [3] W.O. 안동시청 이영석 [16]
의정부시청 박의성 [7] 62 76<3>현대해상화재보험 (주) 정홍[12]

세종시청 손지훈 [8] 60 64 울산대학교 최재성[11]
세종시청 홍성찬 [4] 60 62 구미시청 오찬영 [13]

국군체육부대 신산희 [5] 63 61 양구군청 이태우
안동시청 강구건 75 63 안성시청 김재환 [14]

   
▲ 한국선수권 단식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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