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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대회장에서 화제가 된 미야모토 무사시의 책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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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02  0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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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Book of Five Rings(오륜서)'라는 제목의 책이 BNP Paribas Finals 의 Junior Davis Cup 및 Junior Billie Jean King Cup 대진 추첨 후 플레이어 식당에 남겨진 것이 화제다. 그 책은 홍콩 남자 대표팀 감독 스테판 에릿의 소유로 밝혀졌다.

오륜서(Book of Five Rings) 는 1645년경 일본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가 일본 검술의 전략 기술에 중점을 두고 쓴 책이다. 

비즈니스 리더들이 미야모토 무사시의 일부 이론을 기업 환경에 적용하곤 했다.  홍콩의 에릿은 미야모토의 전술과 전략을 테니스와 연관시키고 싶어했다. 

에릿은 "나는 어떻게든 책을 읽으면서 테니스에 적용할 것을 찾고 있다 “ 며 "오륜서(Book of Five Rings) 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사무라이 중 한 명으로, 90세까지 살았고 한 번도 맞은 적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소개했다. 

에릿은 “책의 첫 부분은 그가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것이다. 내가 며칠 전에 시작한 두 번째 부분은 사고 방식에 관한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탁월함을 찾는 방법, 탁월하지 않은 경우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에 대한 것"이라며 "그가 자신의 전략을 설명하기 때문에 흥미롭다. 제대로 하지 않으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항상 있었다. 우리는 테니스를 하면서 지면 죽는 것은 아니지만 미야모토의 접근 방식은 존경하고 싶다”고 말했다. 

   
▲ 홍콩 아론 유

터키 안탈랴에서 열리고 있는 주니어 데이비스컵과 빌리진킹컵 대회 기간중 29일 저녁에 모든 선수들이 39회 그랜드슬램 챔피언 빌리진킹과 온라인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빌리진킹은 모든 사람에게 평등한 상금과 기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자신의 특별한 삶과 경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자리에서 홍콩의 아론 유는  빌리진킹에게 16세 선수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은지 물었다.

킹은 “세계 1위가 되고 싶으면 이 대회에 집중해야 한다"며 "강점을 적극 활용하고, 강점을 개선하고, 강점을 더욱 향상시켜라. 누구에게나 약점이 있지만, 누구에게나 강점이 있고 그것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론 유는 강점을 발휘하고 약점에 대해 항상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이해했다. 

킹의 조언대로 아론 유는 실제 경기때 장점인 포핸드로 경기를 풀어갔다. 공을 일관되게 앞에 놓고 포핸드로 공격할 기회를 찾았다. 

아론 유는 “나는 킹이 말한 것을 시도하도록 노력했다. 다시 훈련을 하면 포핸드를 강화해 더 큰 무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론 유는 테니스뿐 아니라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지침이 되었다고 말했다. 아론 유는 "정말 잘하는 것이 있다면 눈에 띄는지 확인하고 잘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라는 말과 같다. 가장 큰 교훈이었다”고 말했다. 

   
 

 

미야모토 무사시(1582~1645)는 여러 유파의 고수들과의 60여 차례 승부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일본의 전설적인 검객이다. 무사시의 이야기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소재로 쓰이며 오늘날까지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허구도 다소 가미된 탓에 정작 그의 실상은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저자는 새로 발견된 사료를 포함한 무사시의 역사 기록을 상세히 검토해가며 그의 삶의 궤적을 더듬어보는 동시에, 지극히 합리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기술된 그의 사상을 『오륜서』를 중심으로 해설한다.

미야모토 무사시가 평생토록 추구했던 병법의 도

미야모토 무사시는 29살에 이미 60여 차례의 승부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그 후 병법의 도에 대해 더욱 심오한 도리(道理)를 얻고자 연마를 거듭해가다 50세 무렵 자연스럽게 병법의 도를 만났다고 말하기에 이른다. 즉 “병법의 이치를 터득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격동의 시대를 견뎌낸 미야모토 무사시의 삶의 궤적을 치밀하게 추적한다. 무사시의 사상은 직접 겪은 경험에 바탕을 두었기에 그 삶의 면면에 오롯이 표현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그의 대표작 『오륜서』를 바탕으로, 그가 후세에 남기려 했던 ‘병법의 도’란 과연 무엇인지, 그 사상의 진수에 접근하고자 한다. 무사시의 다른 저서 『병도경(兵道鏡)』, 『병법35개조(兵法三十五箇?)』, 『독행도(?行道)』 등과도 대조해가면서 『오륜서』에 담긴 ‘병법의 도’를 깊게 이해해본다.
또한 무사시는 스스로 통달한 도가 다른 분야의 원리와도 통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 도의 원리에 따라 무사시가 남긴 그림들도 살펴보며, 그의 사상이 어떻게 예술로 발휘되었는지도 같이 살펴본다.
미야모토 무사시가 생의 마지막까지 추구했던 ‘병법의 도’는 우리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며 삶의 의미를 성찰하게 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무사시의 사상에는 우리들 각자가 삶을 진지하게 마주하기 위한 깊은 지혜가 새겨져 있다.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는 미야모토 무사시의 검법 정신, 자기 수련, 승리 전략 등이 들어 있다. GE의 전 CEO 잭 웰치는 “《오륜서》는 위대한 세계적 군사이론 서적이다. 이 책에 소개된 전술 원칙은 훌륭한 귀감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버드대 MBA와 미 육군사관학교의 교재이자 세계 4대 병법서인 이 책에서 인간의 삶과 승부의 세계에 대한 본질을 통찰할 수 있을 것이다.

서평
세계 4대 병법서인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
병법의 도는 곧 인생의 도, 승리의 도다!
칼과 무사의 전통이 강한 일본에서 역사상 최고의 사무라이로 인정받는 미야모토 무사시는 전국시대 말기에 태어나 도쿠가와 막부 초기에 생을 마감한 그는 불패의 검객으로서 전설의 검성(劍聖)이 되었고, 자신이 터득한 검법을 고도의 정신성으로 승화시킨『오륜서』를 남겨 검도(劍道)의 원조가 되었다. 이 책은 미야모토 무사시의 검법 정신, 자기 수련, 승리 전략 등이 들어 있다. GE의 전 CEO 잭 웰치는 “『오륜서』는 위대한 세계적 군사이론 서적이다. 이 책에 소개된 전술 원칙은 훌륭한 귀감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버드대 MBA와 미 육군사관학교의 교재이자 세계 4대 병법서인 이 책에서 인간의 삶과 승부의 세계에 대한 본질을 통찰할 수 있을 것이다.
무사시의 삶은 3부분으로 나뉜다. 30대 초반까지는 검법을 연마하고 강호를 유랑하며 고수들과 승부를 겨루는 전형적인 사무라이로서의 삶이다. 60여 차례의 결투에서 이기고 살아남은 이후 50세까지는‘병법의 도’를 깨치는 구도자의 삶이고, 이후는 자신의 깨우침을 정리해 후세에 남기는 시기였다. 공자(孔子)가 말한 지천명(知天命)인 50세에 천명을 깨닫고 득도한 무사시의 사상과 철학은 칼과 싸움을 테마로 해『오륜서』에 집약되어 있다.
단순한 칼잡이가 아니라 서화와 조각에 능한 예술가였고, 불교와 노장사상을 깊이 이해한 철학자이기도 했던 무사시는 육체적 무기인 칼의 세계를 정신적 문화인 도(道)의 경지로 고양시켰다. 이런 배경에서『오륜서』는 동서양 고전의 반열에 올랐고, 21세기 서양 지식인들과 기업인들 사이에서도 애독되고 있다. 시공간을 뛰어넘어 인간의 삶, 승부의 세계에 대한 본질을 통찰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사시의 위대성은 통념화된 관념들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의 경험과 성찰을 통해 칼과 전투에서 출발해 보편적인 사상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이다.


목차
1 땅(地)의장_기초를 다진다
경쟁 속에서 이겨서 살아남아야 한다
병법의 도는 곧 승리의 도다
병법은 이기는 기술이 아니라 이기는 철학이다
도편수처럼 무장의 핵심역량은 적재적소다
병법의 도는 항상 배우고 익혀 실력을 쌓는 과정이다
몸과 마음을 수련해 어떤 싸움에서도 지지 않는다
병법의 도는 어떤 무기로든지 상대를 이기는 데 있다
다양성 속의 통일성을 이해하라
도구는 상황에 맞아야 성능을 발휘한다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방향을 잡아야 한다
몸과 마음을 꾸준히 단련하라

2 물(水)의장_유연성을 키운다
유연한 마음으로 응용력을 길러라
항상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음의 지혜를 닦아라
좋은 행동보다 좋은 습관이 더 강력하다
몸으로 닦고 마음으로 벤다
자세와 형세는 다양해도 목적은 하나, 이기는 것이다
기본을 익히되 기본에 집착하지 마라
도구와 몸과 마음을 일치시켜 타격하라
자신의 약점을 감추고 기회를 포착하라
상대의 약점을 노리고, 역공기회를 살펴라
다수와 싸워도 당황하지 말고 차례차례 대열을 무너뜨려라
오늘은 어제의 나를 이기고, 내일은 오늘의 나를 이겨라

3 불(火)의장_평정심을 가진다
병법의 기본은 장수의 리더십과 일맥상통한다
지형지물을 이용해 내 장점을 살리고 적의 약점을 공격한다
먼저 기회를 잡아야 이긴다
거센 폭풍우가 위대한 뱃사공을 만든다
형세를 파악하고 선제공격으로 승리를 거두어라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면 안 보이던 것이 보인다
적을 심리적으로 동요시키고 의지를 꺾어라
나보다 강한 상대를 만났을 때는 허를 찔러라
훈련은 피 흘리지 않는 전쟁, 전쟁은 피 흘리는 훈련이다
칼의 세계엔 어중간한 승리는 없고 한판승만 있다
팽팽할 땐 과감히 상황을 전환시키고 쇄신하라
이기겠다는 투지 없이 승리는 없다

4 바람(風)의장_남을 알아 나를 안다
다른 유파를 통해 병법의 도를 되돌아본다
무기는 도구에 불과해 승리를 보장해주진 못한다
강하면 오히려 약해지므로 부드러움으로 이겨라
공격과 방어를 자유롭게 구사해 목표를 이루어라
무사는 연예인이 아니라 실전의 승부사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빠른 게 능사가 아니라 상황에 맞는 속도가 중요하다
비법은 없으므로 꾸준히 노력하고 기본을 다져라

5 하늘(空)의장_새로운 경지를 추구한다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고 끊임없이 수련한다

부록 1 「병법 35개조」
부록 2 「독행도」


본문중에서
흔히 사람들은‘의(義)’를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기꺼이 바치는 사람을 진정한 무사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비단 무사들만이 아니다. 속세를 떠나 수행의 길로 들어선 승려, 연약한 아낙네, 논밭을 일구는 농부, 그리고 신분이 비천한 사람들조차‘의’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목숨을 걸 줄 안다. 16쪽

실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무예는 진정한 무예라고 할 수 없다. 그러므로 무기를 사용할 때에는 다른 사람의 흉내를 내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무기를 찾아 사용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이때 특정한 무기에 집착하지 말고 다양한 무기를 두루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40쪽

자고로 무사된 자는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해야 한다. 지나치게 긴장해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긴장을 늦추어서도 안 되며, 마음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중심을 바로 잡으면서도 마음을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상대방의 검이 자신의 목을 겨누고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평소와 같이 마음을 넓고 올곧게 유지해야 진정한 무사라고 할 수 있다. 51쪽

기회를 잡는 방법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상대방이 공격해오기 전에 기회를 잡아 먼저 공격하는 방법을‘선(先)의 선(先)’이라 하고, 상대방이 먼저 공격해오기를 기다렸다가 빈틈을 공격하는 방법을 ‘후(後)의 선’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는 ‘대등(對等)의 선’이라고 해, 쌍방이 서로 공격하는 가운데 상대방보다 먼저 기회를
잡아 공격하는 방법이 있다. 89쪽

진정한 검법의 도는 오직 적과 싸워 이기는 것이다. 니텐이치류의 다양한 지혜를 배우고 부지런히 연습해 실전에서도 병법을 능수능란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되면, 그 어떤 싸움에서도 반드시 승리하는 필승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115쪽

상대방을 공격할 때에는 오로지 상대방을 쓰러뜨리겠다는 목표에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 이번에는 아주 세게 휘둘러야지’, ‘이번에는 이 정도 세기면 충분할 거야’등등 호시탐탐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상대방을 앞에 두고 과연 이런 계산이 가능할까? 또한 검법에 있어서 강한 검법과 약한 검법을 구분할 수 있을까? 123쪽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편협하고 왜곡된 시선에 사로잡혀 바른 길을 보지 못하고, 잘못된 길로 발을 들여놓았다가 끝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자멸해버린다. 이런 불상사를 피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편협함을 자각하고 마음을 바르고 올곧게 해서 부지런히 병법을 연마하고 터득해, 마음을 바르고 투명하게 또한 대범하게 쓸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진정한 ‘하늘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 1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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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ard
@한국 유교 최고 제사장은 고종황제 후손인 황사손(이 원)임. 불교 Monkey 일본 항복후, 현재는 5,000만 유교도의 여러 단체가 있는데 최고 교육기구는 성균관대이며,문중별 종친회가 있고, 성균관도 석전대제로 유교의 부분집합중 하나임.
(2021-10-03 01: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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