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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니어 데이비스컵 9-16위 결정전에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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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02  0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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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민
   
▲ 김장준

4~5년내 그랜드슬램 챔피언으로 등장할 선수들의 무대인 주니어 데이비스컵과 빌리진킹컵 대회가 9월 27일부터 일주일간 터키 안탈랴에서 열리고 있다.  테니스 강국들이 8강에 올랐다. 체코와 독일, 러시아가 남녀 대회 8강에 나란히 올라 동반 우승에 도전하고 신흥 강국 캐나다도 남녀 모두 8강에 올랐다. 

남녀 통틀어 아시아에서 일본이 주니어빌리진킹컵 8강에 유일하게 진출했다.  이들 나라의 공통점은 국립테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주니어를 어려서 발굴해 체계적으로 성장시켜 세계 시장에 내놓는 것이 사회적 합의가 되어 있는 나라들이다. 

우리나라는 김장준, 박승민, 서현운으로 구성해 남자 주니어 데이비스컵에 출전했는데 독일, 아르헨티나, 브라질과 같은 조에 속해 조 4위를 했다.  우리나라 아카데미에서 갈고 닦아 기량을 국내에서 인정받은 선수들로 구성하고 세계 주니어 넘버3에 있었던 김선용 코치를 파견해 출전했다.  우리나라는 독일, 아르헨티나에 패하면서 9~16위 결정전에 나가게 됐다.

다행히 9~16위 결정전에서 칠레를 3대0으로 이기고 9~12위 결정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여자대표는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지난 8월초 14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한 ITF 2021 월드 주니어 테니스에서 남자(조세혁,황동현,서현석)는 14위, 여자(이현이, 임사랑,양우정)는 8위를 했다.  남자부에서는 이탈리아,여자부에서는 러시아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나라 주니어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국립테니스센터를 당장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이 안되면 의정부같은 실내외 코트가 있는 곳에 국내 잘하는 선수를 모아놓고 그들끼리 경쟁하게 하고 강한 스트로크와 서브를 구사하게 하는 선진 테니스를 습득하게 하는 것이 과제로 대두됐다. 

이들 남녀 주니어 선수들은 국내 대회에 빈번히 출전하지만 6대0 일방적인 게임을 1회전부터 적어도 8강까지 지속된다. 그래서 국내에서 경쟁 상대가 없을 정도고 너무 쉽게 우승한다는 지적이 있다.  지난 8월 14세 국제주니어대회나 이번 주니어 데이비스컵에서 국립테니스센터가 있고 주니어의 국제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나라에 우리나라의 설 자리가 없어졌다. 한때  정현, 홍성찬, 오찬영, 정윤성 등이 주니어 시절에 이 대회 결승에 오르고 해서 한국주니어 테니스의 국제경쟁력을 보인 바 있다. 그때 왜 그렇게 잘했는지 비결을 찾아보고 하루속히 세계 테니스 흐름을 따라가야 한다. 

서의호 본지 기술위원은 "국내 주니어들 끼리 하는 약한 서브 약한, 약한 스트로크는 국제경쟁력이 없다"며 "주니어 경기 보면서 닉볼리티에리아카데미에서 보던것과 천지 차이를 느꼈다. 국내 환경에서 분리하여 강한 스트로크, 강한 서브를 때리는 선수를 키워야 한다. Birds of a feather gather together(끼리끼리 모인다)라는 말이 있다. 테니스를 살살치는 분위기에 젖으면 그렇게 된다"고 말했다. 

주니어 빌리 진 킹 컵 8강전:

체코 v 멕시코

모로코 v 독일

일본 대 페루

캐나다 대 러시아

주니어 데이비스 컵  8강전:

체코 v 아르헨티나

캐나다 대 러시아

독일 대 멕시코

일본 대 프랑스 

 

주니어 데이비스컵 16개국 출전선수 명단 

아르헨티나 곤잘로 자이툰 후안 에스테베즈 니콜라스 엘리

브라질 엔리케 코스탄지 드 브리토 루이스 펠리페 페라즈 산도발 카르발류 마테우스 아모림 데 리마

불가리아 아드리아노 제네프 일리얀 라둘로프 빅토르 마르코프

캐나다 데니 바오 리암 드라이버-마티넨 스테판 시 메노비치
 

칠레 벤자민 토레알바 프란시스코 듀란 레오나르도 발렌티노 마르티네스 몬다카

체코 공화국 야쿱 멘식 얀 흐라즈딜 보텍 페트르

이집트 아메드 아민 아메드 몬세프 모스타파 모하메드

프랑스 앙투안 기 바우도 아서 게아 가브리엘 드 브루


독일 데이비드 크리스탈 게오르크 에두아르드 이스라엘 야닉 케름

홍콩 아론 유 에렌 매튜 청 곽순다손 찬

일본 마츠오카 하야토 혼다 나오야 나카지마 사토루

대한민국 서현운 김장준 박승민


멕시코 루카 르마이트르 빌키스 로드리고 파체코 멘데즈 세바스찬 메디카 산도발

러시아 다닐 파나린 막심 주코프 야로슬라프 데민

튀니지 아메드 핫사이리 아나스 베노 디 살리 예신 케루앗

칠레 아타칸 카라한 에미 르한 불룻 온더 발치



 

   
김장준 서현운 박승민으로 구성된 한국주니어 16세 대표는 C조에서 3패를 해 독일,아르헨티나, 브라질에 이어 4위를 했다.

 

   
9~16위전에 출전한 한국은 칠레를 3대0으로 이기고 9~12위안에 들었다. 불가리아를 이기면 9위~10위안에 든다

 

 

   
박승민 경기 기록 

 

   
▲ 김장준

 

   
서현운 경기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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