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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결승 진출한 권순우 국내 방송 중계 안된다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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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26  10: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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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5시반에 프로야구중계도 없고 아이러브베이스볼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권순우의 투어 결승전이 긴급 편성될 지 기대가 된다. 

한국테니스 에이스 권순우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오픈 투어 결승에 진출했다. 26일 저녁 5시반 경기를 한다. 하지만 한국 안방에 중계방송은 안된다. 남자프로테니스투어 중계권을 맡은 KBS N 스포츠와 함께 하고 싶은데 중계를 안해 함께 할 수가 없게 됐다.

KBS N 스포츠는 2021년 ATP 테니스 첫 포문을 델레이 비치 중계방송으로 열어 권순우 선수와 남지성 선수 본선 경기를 중계했다. KBS N 스포츠에서는 올해 한국 선수들의 경기를 모두 중계방송할 예정이었지만 싱가포르오픈 대회 8강에 오른 권순우 경기는 중계가 안된 바 있다.  9월 27일부터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ATP 대회는 KBS-N 스포츠에서 한경기도 중계를 안했다.  대신 28일 월요일 새벽 2시 모젤오픈 결승을 중계한다고 예고했다.

ATP 투어 경기의 방송 중계권은 주로 ATP 투어(법인)의 관계사인 ATP 미디어를 통해 판매된다. 2020년 기준 한국 지역에 대해서는,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가 중계권을 사서 재판매(또는 판매 대행)하고 있으며, 2017-2018년에는 skySports가, 2019-2020년(코로나로 못해 2021년까지 연장)에는 KBS N 스포츠가 중계방송을 맡았다.

ATP 미디어가 모든 ATP 투어 대회의 중계권을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것은 아니라서, ATP 컵이나 일부 호주 250 대회는 STAR SPORTS를 통해서만 국내 방송 중계가 되기도 한다. 그 외에도 국내 방송사에 중계권이 없는 250 대회들이 많이 있다. 이번 대회는 ATP 250급 대회라 세세히 중계 계약을 맺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대회가 ATP에서 코로나기간중에 임시로 1년 개최해 중계를 미리 잡을 수가 없었다. 

2018년 정현이 호주오픈에서 4강에 진출한 뒤 델레이 비치 250에서 복귀했을 때 skySports에 국내 중계권이 없어서 국내 방송 중계를 못한바 있다.

물론 이 경우에도 별도로 중계권을 사오면 국내 중계할 수는 있지만, 기껏 중계권 사왔는데 한국 선수가 조기 탈락하면 손해가 될 수 있다. 방송사쪽에선 이번 대회 권순우가 결승에 갈 줄을 예측 못했다. 

이번 경기는 꼭 국내 생중계되야 한다. 18년만에 투어 우승 기회고 권순우와 스폰서들이 빛을 보는 시간이다. 중계권 가진 공영방송 KBS-N스포츠의 역할이 중요하다. 국민 세금은 국민 기뻐하라고 이럴때 쓰는 것이다.

투어 우승 선수로 발돋움한 권순우가 경기하는 날 카카오톡을 통해 여기저기서 "경기 언제해요?"라는 질문을 받는다. 현지 날씨와 앞 경기 일정에 따라 다르지만 예정된 경기 시간을 알려준다. 이어지는 질문은 "어디서 볼 수 있어요?"라는 것이다.

그러면 첫째 현장에서 볼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해 볼수 있다고 답을 단다. 세번째 질문이 날라온다. "TV에서 하나요?" 물론 안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은 1,2회전이고 해서 방송사에서 야구 중계와 녹화 재방송에 밀려 편성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기자의 답은 "국내 방송에선 안합니다"로 마치려고 한다.

그럼 재차 "기자들은 그럼 어떻게 경기 기사를 쓰나요. 스코어만 의지한 채 장님 문고리 잡듯 기사를 쓰나요?" 하는 돌직구가 날라온다.

그래서 기자들이 준비하는 것이 테니스 티비를 보는 것이다. 테니스 티비는 1년에 11만원 내고 전세계 투어 경기를 라이브로 보고 녹화로도 보고 다시보고 또본다. 경기 흐름을 소홀히 보고 쓰기 어렵다. 워낙 수준높은 테니스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ATP 월드 투어 웹 사이트에서 ATP 실시간 스트림을 서비스하고 있다. 테니스 TV를 통해 컴퓨터, 모바일, 태블릿을 통해 고화질을 생생한 화면을 접한다.

ATP 월드 투어 마스터 1000, ATP 월드 투어 500 및 ATP 월드 투어 250 토너먼트에서 수천 가지 ATP 경기를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완전히 새로운 테니스 TV에 월간 또는 연간 구독을 구입하여 ATP 라이브 테니스 스트리밍 중 하나라도 놓치지 않는 팬들도 있다.

권순우의 투어 우승이 코 앞인데 볼 수 있는 편한 방법이 없을까?

권순우가 출전하는 ATP 중계권을 갖고 있는 KBS N스포츠는 주로 500시리즈와 1000시리즈 그리고 때에 따라 250시리즈를 라이브 방송한다. 시리즈에 따라 개별적으로 계약을 해야 하는데 스카이 스포츠는 500시리즈나 10000시리즈 준결승과 결승 경기를 안방에 내놓는다. 250시리즈의 경우 건건이 계약을 한다고 알려졌다. 스카이스포츠에 이어 KBS N스포츠서 남자투어대회에 대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그랜드슬램의 경우 JTBC 폭스스포츠에서 중계권을 갖고 주요 경기를 택해 중계방송한다. 권순우의 윔블던 1회전부터 중계를 했다. 카메라 많은 코트에 배정해 달라고 아시아 판권을 소유한 폭스스포츠를 통해 대회본부에 요청을 한다.

권순우의 투어 결승  경기를 편하게 보는 방법은 있다.

남자투어대회만 전문으로방송하는웹사이트(https://www.tennistv.com/)가 있다. 1년에 100달러 정도. 과거의 주요 경기와 현재 진행되는 투어 경기를 볼 수 있다. 고화질이라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해설을 영어로 해서 전문적인 테니스 용어를 들을 수 있다. 권순우를 영어로 검색하면 과거 경기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번 카자흐스탄 경기만 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아래 웹사이트에 가서 가입하고 14.99달러를 카드 결재하며 된다.   ATP TV

   
 

 

   
 

 

   
 

 

   
 

 

   
▲ ATP-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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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KBSN은 주식회사인데, KBS와 동일시 하다니 제대로 알고 기사를 작성하시길!!!!~
(2021-09-27 00:17:28)
조현천
대찬성입니다. 지금 같이 어려운 시기에 결승을 치른다는 자체만으로 국민들에게 힘과 기쁨을 줄 것입니다. 어려우시더라도 생중계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21-09-26 15: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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