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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를 키운 지도자들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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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26  08: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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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당진시청)

 1997년 12월 2일] (23세) 
경상북도 상주시 신흥동

학력
김천모암초등학교 (전학)

안동용상초등학교 (졸업)

안동중학교 (전학)

마포중학교[ (졸업)
마포고등학교 (졸업)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 / 중퇴)

신체 180cm, 72kg

후원 기업
당진시청#, FILA#

코치

최병희(안동용상초)

최근철(마포중)

주현상(마포고)

김영준(건국대)

윤용일(2018년 9월~2019년 2월)

임규태(2019년 3월~2020년 10월)

유다니엘(2020년 11월~현재)

ATP랭킹
최고 69위/현재 82위
통산 상금 1,031,413 달러
에이전트  스포티즌(2019년)-> 리코(2020년)

   
▲ 권순우는 안동용상초등학교때 최병희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권순우의 발과 골반 사용을 지도해 또래 다른 선수에 비해 빠른 라켓 헤드 스피드, 공격적인 플레이를 장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당진시청 최근철 감독(마포중학교때 코치를 하다 당진시청 감독으로 부임한 뒤 권순우는 건국대를 중퇴하고 중학교때 스승을 따라 당진시청에 입단했다)

 

   
▲ 권순우는 건국대 시절 김영준 코치의 지도를 받았다. 안성퓨처스에 출전해 복식 우승했다
   

▲ 2017년 9월 광주챌린저때 윤용일 코치를 영입해 훈련한 뒤 그해 12월 호주오픈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우승해 그랜드슬램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투어코치 윤용일이 정현과 결별한 뒤 6개월 만에 코트에 모습을 나타냈다. 선수 은퇴후 김선용,전웅선, 이형택, 정현 투어 코치를 하면서 이형택이 36위 최고 랭킹을 세우고 정현이 100위안에 들고 그 이상 올라갈 때 윤용일 코치가 함께했다. 국내 어느 코치보다 투어 경험이 풍부했다. 2017년 9월 21일 윤용일 코치는 광주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H)에서 권순우(건국대, 209위) 투어코치를 맡으며 일선으로 돌아왔다.  윤코치는 "권순우는 굉장히 빠른 스트로크를 가지고 있다. 이 선수에게는 다른 선수들이 가질 수 없는 감각과 능력, 멘탈을 가지고 있다. 충분히 100위권 안에 진입할 수 있는 재능을 가졌다. 그 부분은 과정에서 만들어줘야 한다. 지금은 체력, 근력이 미완성이다. 트레이닝을 집중적으로 하면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본다. 투어생활을 계속하려면 강인한 체력이 중요하다. 권순우에게는 체력을 많이 강조할 생각이다. 우리나라 선수들도 기량 면에서 떨어질게 없다. 단지 투어급 선수가 되기 위해선 끊임없는 도전과 인내심을 키워야한다. 어느 정도 레벨이 올랐는데, 챌린저에서만 있는 것도 문제가 된다. 또한, 준비가 안됐는데 투어로 올라가는 것도 문제다. 투어코치로서 선수에 대한 판단을 빨리 해야한다. 지금 권순우는 챌린저 단계가 맞다. 기회가 되면 아시아권에 있는 250시리즈 예선도 출전할 생각이다. 권순우에게 현재 목표는 챌린저 우승이 첫 번째다"라고 말했다.

 

   
▲ 광주챌린저때 윤용일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권순우

 

   

▲ 권순우가 투어대회에 출전하고 100위안에 진입할 때 지도한 임규태 코치.

2019년 초만 해도 200위권에 머물던 권순우는 1년뒤 한국 남자테니스 ‘넘버원’이 됐다.2020년 1~2월에는 4주 연속 투어 8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썼고, 최고 순위도 69위까지 달성하며 가파른 상승 가도를 달렸다. 

이같은 권순우의 상승 페이스는 임규태 코치의 공을 빼고서는 말할 수 없다. 2019년 3월 권순우 전담 코치로 부임한 임 코치는 세심하고 상대 맞춤형 지도로 권순우의 잠재력을 끄집어냈다. 임 코치는 2~3달 동안은 코칭을 하지 않았다. 그 이후에 성적이 나면서부터 조금씩 바꾸려고 했다. 단점을 고치기보다는 장점을 살리려 노력했다. 권순우 상대가 정해지면 영상을 수 없이 보고 상대할 선수가 확률적으로 서브를 어디에 넣는지 경기전에 알려줘 리턴 게임을 잘했다. 선수 의견이 가장 먼저라고 강조했고 경기장에서 연습공, 타월, 음료수까지도챙겨 선수는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다. 한 번에 많은 순위를 올리는 것보다는 매년 조금씩 상향하면서 자리 잡고, 부상 없이 시즌을 소화하는 것을 익히게 했다. 

 

   

▲ 권순우 투어 대회 결승 진출을 함께한 유다니엘 코치. 권순우는 2020년 10월 메니저먼트사인 스포티즌과의 계약이 끝나고 새 매니지먼트사를 물색했다.

권순우는 새 코치 유 다니엘과 2020년 11월 셋째주에 미국 플로리다 아카데미로 가서 동계훈련을 했다.

대전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유다니엘은 STA아카데미(원장 서의호) 주선으로 1998년 미국으로 건너가 세계적 테니스 명문 닉 볼레티에리 아카데미에서 엘리트 훈련을 받고 성남시청-용인시청팀을 거쳐 군 복무를 마친 뒤 당진시청에서 선수로 활동했다. 유 코치는 영어에 능통하고  미국테니스 시스템의을 체험했다.  2009년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와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서 페더러의 왼손잡이 훈련 파트너로 합동훈련했다. 페더러가 나달처럼 왼손을 쓰고 스트로크가 좋은 훈련 파트너를 찾던 중 닉 볼레티에리 아카데미에 선수 섭외를 요청한 끝에 유 다니엘과 연결됐다. 유코치는 권순우와 불과 10개월만에 4대 그랜드슬램과 올림픽 출전 그리고 투어 4강과, 투어 결승 진출을 이끌어냈다. 또한 권순우가 커리어 베스트 랭킹을 수립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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