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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언론에 비친 권순우"토끼, 언더독, 50위내 진입,높은 코트 적응력"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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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25  2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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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TV를 통해 외국 해설자들의 권순우 평가를 듣게 된다.  권순우는 상주 출신이라고도 하면서 상주의 특산물이 꽂감이라고 설명한 외국의 부지런한 해설자도 있었다. 이번 카자흐스탄대회에선 권순우를 두고 언더독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했다. 투어 4강, 결승에 잘 올라오지 않는 선수라면서 권순우의 플레이에 놀라움을 표했다. 결승에 진출하자 믿기 어렵다며 사우스 코리안 권순우가 ATP 투어 결승에 처음 올랐다고 자신의 일처럼 즐거워했다.

준결승때 강서버인 카자흐스탄의 간판 스타를 이기자 놀라워했다. 카자흐스탄은 테니스 시설을 짓고 대회를 하고 러시아에서 남녀 10여명을 귀화시켜 투어 대회 출전 지원을 하는 나라다. 이번 대회도 아시아에선 싱가포르에 이어 유일하게 개최하는 나라다. 다른 아시아국가들이 코로나로 투어 대회를 취소함에도 불구하고 카자흐스탄은 대회 강행을 했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립테니스센터는 한겨울에도 선수들이 몰려들어 대회에 출전한다. 밖에 기온은 영하 20~30도라하더라도 테니스센터내는 영상 기온으로 맞춰져 있다. 그런 곳에서 카자흐스탄 국가 영웅을 상대로 크지 않은 체구의 한국 선수 권순우가 토끼처럼 잘 뛴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결승까지 진출했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오픈 결승 진출자 권순우에 대해 현지 언론은 "다재다능한(Versatile Kwon) 플레이를 통해 코트를 가리지 않고 경기를 잘 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8강전에서 두산 라요비치를 1시간 37분 만에 7-5 6-4로 이기자 올해 롤랑가로스 3라운드에 오르며 그랜드슬램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라고 설명했다. 

권순우는 지난주 미국 뉴포트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뉴질랜드전 잔디코트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3승1패로 이기는데 2승으로 맹활약했다. 대회 뒤 아메리카 대륙에서 대륙을 횡단해 중앙아시아로 긴 비행시간끝에 카자흐스탄에 도착해 실내 하드코트에서 경기를 했다.  빠른 잔디코트에서 경기하고 바로 조금은 페이스가 느린 실내 하드 코트에서 잘 적응해 결승 진출하는 놀라운 실력을 보였다.

오른손잡이 권순우는 누르술탄에 도착해 돈스코이, 라요비치를 스트레이트로 이기고 느린 속도의 실내 하드코트에 매우 잘 적응했다.

권순우는 코트 전환에 어려움이 있지만 상황에 잘 대처하고 있다는 의사 표시를 했다. 경기마다 공격과 수비 테니스의 균형으로 풀어갔다. 코트 중앙에서 날렵한 백핸드 발리를 날리는 등 코트 전체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클레이코트 시즌에도 성적을 냈고 잔디코트 시즌에도 성적을 낸 권순우는 실내하드코트 대회에서도 두드러진 성적을 올렸다.
권순우는 올해 2월 이탈리아 비엘라 실내코트에서 열린 챌린저 2차대회에서 이탈리아의 로렌조 무세티를 이기고 우승했다.

2월말 실내에서 열린 싱가포르 투어때도 8강에서 마린 칠리치와 접전 끝에 패했고 3월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2차 챌린저(실내코트)에서도 8강 성적을 냈다. 이번에는 8강을 넘어 결승에 오르는 실력을 보였다. 올해 출전한 실내코트 4개의 대회에서 8강 3번, 결승 진출 한차례했다.

실내코트는 태양과 바람이 없기 때문에 서버가 공을 원하는 곳에 던질 수 있다. 서브가 좋은 선수는 실내코트에서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선수가 볼 속도를 판단하기 위해 소리에 의존하고 상대방이 공을 치는 라켓의 위치로 ​​판단한다.

실내코트는 리턴을 잘하는 선수에게 유리하다. 바람이 없고 느리고 덜 튀는 코트로 인해 코트에서 잘 뛰는 선수를 이기기 어렵다. 권순우의 경우 리턴이 좋고 전후좌우로 잘 뛰어 이번 대회 더블 폴트를 최대한 유발하지 않으면서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장점을 충분히 보였다.

ATP 해설자는 "권순우는 조만간 50위안에 들 선수(I am sure he will be top 50 next year)"라고 말했다.

   
▲ 권순우는 톱50위 상대로 8승 16패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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