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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준우승 페르난데스 "결승 패배가 큰 보약이 될 듯"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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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2  14: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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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라일라 페르난데스는 오사카, 케르버, 스비톨리나를 이길때의 경기력이 반도 안나왔다.  경기 초반 자신의 송곳같은 샷이 무뎠고 첫 서브 확률도 한참 낮았다. 이길 수 없는 분위기였지만 2세트 3대5 30-30에서 라두카누가 넘어져 부상만 안당했으면 역전 드라마가 준비되고 최종 서바이벌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넘어지면서 코트에 긁힌 라두카누의 무릎에서 흐르는 피는 페르난데스의 눈물이 되었다.

빨랫줄 같은 샷은 경기 후반 빛이 났고 라두카누는 챔피언십 포인트를 먼저 만들어 팔이 잠시 오그라들었다. 4대5가 되고 페르난데스가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키면 5대5. 2세트 후반을 장악한 선수가 경기를 지배한다는 통설이 통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아무튼 페르난데스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빠른 라켓 헤드 스피드로 대회에서 빛을 발했다. 

US오픈

2021년 9월 11일 토요일

US오픈 여자단식 준우승한 레일라 페르난데스

기자 회견

 

E. 라두카누/L. 페르난데스

6-4, 6-3

-경기에 대한 의견은
=중요한 순간에 너무 많은 실수를 저질렀고 그녀는 그것을 이용했다. 엠마는 훌륭한 토너먼트를 펼쳤다. 축하 인사를 보낸다. 그러나 바라건대 나는 내년에 돌아올 것이다.

-지난 2주간 놀라운 성과를 거뒀지만 매우 실망하고 있다.
=경기에 졌고 실망스럽다. 나는 이 패배를 아주 오랫동안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훈련을 더 잘하고 다음 기회에 더 잘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기 방식과 플레이, 지난 2주 동안 코트에서 행동한 방식, 감정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발전했다. 행복하다. 내년에도 그대로 잘 되기를 바란다.

-무엇을 배웠다고 생각하나
=코트에서 더 외향적이고 관중들 응원속에서 더 잘 플레이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어렸을 때는 페더러처럼 최대한 침착하려고 했다.
나를 발견하게 되어 기쁘다. 외향적이고 관중의 응원을 경기에 잘 활용하고 있음을 알았다.

-코트 인터뷰를 마치고 마이크를 다시 받은 이유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날짜를 확인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영화만 보고 부모님에게 그날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본 기억이 난다. 나는 너무 충격을 받았다. 그들은 뉴스를 보고 무엇이 일어났는지 나에게 말했다.
분명히 나는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많이 알지 못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몇 가지 정보로 지난 몇 년 동안 그 일이 일어났을 때 뉴욕이 많은 고통을 겪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그들이 매우 강하고 회복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정말 대단하다.
그들을 행복하게, 활기차게,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 힘든 순간에 등을 돌리는 것만으로도 저를 더 강하게 만들고 저를 더 많이 믿게 되었다.

-아직도 마법 같다고 생각하나. 이 대회를 통해 무엇을 배웠나
=여전히 마법 같다. 연속해서 위대한 승리를 거둔 후 회복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겼을때마다 너무 기쁘고 설렜다. 코트로 돌아가 다시 뛰고 싶다.
제 뒤에 훌륭한 팀이 있어서 정말 운이 좋았다. 진정하고 오늘 밤 이 승리를 즐기고 바로 다음 날 다시 훈련하러 가자고 말했다. 나 자신을 조직화하는 방법을 실제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

-인저리 타임아웃이 발생한 상황과 경기 종료 시까지 속으로 무슨 생각을 했는 지 설명해 달라
=솔직히 엠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랐다. 넘어짐이 얼마나 심각한지 몰라서 관계자를 찾아가 물어봤다.
알다시피, 그것은 한창 무르익었을 때 일어났다. 한창 기세가 올랐을 때 그 사고가 일어난 것이 아쉬웠다. 그러나 그것은 스포츠이고 테니스다.

- 엠마의 플레이 방식에 놀라운 것이 있나
=그녀는 지난 몇 달 동안 많은 자신감을 갖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플레이했다. 나는 불행하게도 오늘 너무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 엠마가 그것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잘 이용했다고 생각한다.

-이 몇 주 동안의 경험이 당신의 삶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생각하나
=내 인생을 그렇게 많이 바꿀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를 지탱해 줄 훌륭한 지원 팀과 훌륭한 가족이 있어서 운이 좋은 편이다. 이번 대회 승리와 결승 패배로 인해 그것은 확실히 고통스럽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저를 더 열심히 더 강하게 만들고 싶게 할 것이다. 이 토너먼트에 왔던 것과 같은 굶주림으로 모든 토너먼트에 도전할 것이다.

-지난 2주 동안 코트 안팎에서 돌이켜보면 웃으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될 뉴욕에서의 특정한 시간은 언제였다고 기억하나
=아서 애시에서 있는 시간을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관중들이 웃는 것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이곳에서 관중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사랑하지만 가족과 코치, 피트니스 코치, 에이전트가 모두 웃고 있고 즐겁게 지내는 것을 보는 것은 어떤 승리보다 저에게 훨씬 더 의미가 있다.

-이번 2주간은 당신의 테니스에 대한 놀라운 쇼케이스였다. 가장 자랑스러운 경기는
=내가 치른 경기가 너무 많고 잘 해냈다. 1회전 경기 내용에 만족했다. 나는 그녀와의 첫 경기에서 패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이겨서 기뻤다.
그런 다음 경험이 풍부한 카이아 카네피와 싸워서 기뻤다.
그리고 나오미, 그녀는 많은 그랜드슬램을 우승했는데 내가 플레이한 방식에 만족한다.
케르버는 매우 훌륭한 파이터이자 훌륭한 선수고 롤 모델이다. 그런 선수와 매 순간, 매 포인트 싸웠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스비톨리나와 사발렌카도 마찬가지다. 어느 것이 하이라이트 릴에 들어갈지 결정할 수 없다. 나는 내 자신이 자랑스럽고 내가 싸운 방식에 만족한다.

-이번 결승전에서 정신적으로 다른 점을 느꼈나. 엠마에 비해 당신이 이겼던 다른 경기들에 비해 마음에 수 없었던 것 같다.
=결승전을 치르게 되어 매우 기뻤다. 나는 잘하지 못했지만 엠마는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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