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바르셀로나 4슬램아카데미에서 포즈를 취한 루블레프, 이바쉬카(가운데), 하차노프와 코칭 스태프. 투어 선수가 되려면 큰 물에서 놀아야 한다는 것을 이바쉬카가 보여주고 있다

벨라루스의 일리야 이바쉬카가 윈스턴 세일럼오픈 결승에 진출해 50위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바쉬카는 28일 열린 ATP 투어 250시리즈 대회 준결승에서 핀란드의 에밀 루스부리를 6-2 6-1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8강전에서 1번 시드 부스타를 이긴 이바쉬카는 싱거운 준결승을 펼쳤다. 해설자는 'NO MERCY'라며 한치의 여유나 실수없이 경기를 마쳤다고 평했다.

이바쉬카는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즈(54위)-마이클 이머르(스웨덴) 승자와 우승을 가린다.

이바쉬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4슬램아카데미 소속으로 라오니치, 루블레프, 하차노프 등과 함께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해왔다. 4슬램 아카데미는 ATP WTA 100위내 선수가 되고자 하는 선수들을 양성하기 위해
ATP 단식 40위 갈로 블랑코, 단식 30위 페르난도 비센테, 복식 50위 자이로 벨라스코 3명의 전직 ATP 선수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그들의 꿈은 선수들이 ATP/WTA 서킷에 도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혁신적이며 개인적인 방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획기적인 강력한 코칭 팀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들은 선수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고의 테크니컬 코치와 피지컬 트레이너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개인적인 경험과 높은 자격을 갖춘 저명한 트레이너들의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4Slam 테니스 아카데미의 방법론"이라는 새로운 경쟁을 위한 훈련 방법론을 구축했다.

이바쉬카는 이런 곳에서 테니스 레벨을 높여왔다.

아카데미는 바르셀로나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가바 마르에 있다. 5개의 클레이 코트와 4개의 하드 코트, 유산소 운동 및 근력 운동 기구가 완비된 체육관, 수영장, 호텔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