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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조 무세티 "부상이 아니라 득점 못해 기권했다"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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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10  02: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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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렌조 무세티

프랑스오픈에서 조코비치에 두세트를 획득하고도 5세트에서 기권한 이탈리아의 무세티가 "부상이 아니라 득점을 하지 못해서 기권했다"고 밝혔다.

19세의 이탈리아 유망주 무세티는 처음 두 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에서 따냈다. 이 과정에서 조코비치를 이기기 위해 최고의 테니스를 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단 한세트만 더 따내면 이길 경기에서 두세트를 내주더니 5세트 0대 4로 밀리자 경기를 포기했다.
무세티는 “나는 확실히 최고의 테니스를 했다. 그 경기처럼 한 번도 뛰지 않았다. 그리고 처음 두 세트는 두 시간 이상 걸릴 정도로 정말 길었다"며 "부상이 아니라 약간의 경련과 약간의 요통이 있었다"며 "더 이상 점수를 얻지 못했고 얻을 기회가 전혀 보이지 않아 더 이상 경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코트에 있으면서 관중들에게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무세티는 기권이 최선이라고 생각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무세티는 세계 1위 조코비치와의 격차도 인정했고 가능성도 확인했다.
“나는 경기내내 많은 감정을 가졌고 많은 경험을 했다. 이제 나는 내가 어떻게 플레이 할 수 있는지, 투어에서 가장 실력있는 대 선수와 얼마나 격차가 있는 지 확인했다"며 "그래서 잘하면 이 수준을 유지하고 대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는 지 알았다"고 말했다.

2002년생인 무세티는 올해 초 랭킹이 129위에 불과했던 선수다. 이번 프랑스오픈 16강 성적을 내면서 61위에 올랐다. 이탈리아내 5위에 들었다. 야닉 시너(23위)와 함께 100위내 최연소 선수로 주목을 받게 됐다.

   
   
 

 

   
   
 

 

   
▲ 3세트 조코비치 득점 상황 

 

   
▲ 4세트 조코비치 득점 상황

 

   
▲ 5세트 조코비치 득점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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