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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디에고, 현란한 스트로크로 RG 8강 성공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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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08  0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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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마다 2주차 첫 월요일에는 빅매치가 많이 열려 인기가 많다.
전설적인 인물들과 젊은 질풍노도의 선수들이 코트를 꽉 채우는 경기 연속인 것이 월요일이다. 그중 조코비치-무세티 경기가 그랬고 디에고 슈워츠먼과 얀 레너드 스트러프 경기가 그랬다. 디에고의 몸을 던지듯 구사하는 화려한 스트로크가 롤랑가로스를 수놓은 날이 슈퍼 먼데이다.

마라도나의 나라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슈워츠먼은 7일 롤랑가로스 16강전 1세트 1대5에서 7개의 세트포인트를 지우고 전세를 뒤집어 독일의 얀 레너드 스트러프를 7-6<9> 6-4 7-5로 이겼다.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8강에 진출한 슈워츠먼은 라파엘 나달과 경기한다.

나달은 야닉 시너를 3대0으로 이겨 유망주 시너는 아직 나달을 넘어서기에는 상대가 안됨을 여실히 보여주고 기대주로만 남았다. 나달 19살에 프랑스오픈을 제패한 것을 감안하면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빅3의 젊은 시절을 능가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다시 돌아와,

디에고는 "다시 8강에 진출하게되어 매우 기쁘지만 다음 라운드에서 라파를 만나게되어 기쁘지 않다”고 말했다.

작은 거인 디에고는 디펜딩 챔피언 라파엘 나달과의 상대전적 1승 10패다. 8개월 전 필립 샤트트리에 4강전에서 나달이 디에고를 6-3, 6-3, 7-6(0)으로 이긴 바 있다. 직전에 로마 마스터스에서 디에고는 나달을 이겼다. 그것이 나달에 대한 유일한 1승이다.

“나는 라파와의 경기가 시작될 때마다 경기에서 이기고, 기회를 얻고,  네트의 반대편에 있는 라파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코트를 뛰어다녔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무실세트로 네경기를 이긴 디에고의 각오가 대단함을 나타냈다.

 

   
▲ 2021 롤랑가로스 남자단식 8강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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