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31개시군 대의원들이 총회후 단결과 전진을 결의했다

2월 23일 경기도 부천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국민생활체육경기도테니스연합회(회장 김녹중) 대의원 총회는 마치 국회 본회의장을 연상시켰다.

회의 시간으로 정한 오전 11시에 대의원 90% 이상이 참가해 회의가 정시에 시작됐다. 김녹중 회장의 주재로 열린 2012결산과 2013예산과 사업계획이 충분한 토의 끝에 통과됐다. 경기도 공근식(양평군 연합회장) 안병원(김포시연합회장) 도의원이 회의장 앞 줄에 자리를 잡으면서 회의는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이순연합회와 여성연합회 가입 문제 등에 대해 여러가지 등을 짚으면서 회의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30여페이지에 달하는 총회 자료에는 1년간 후원사의 후원 내역과 지출내역이 꼼꼼히 적혀 있고 올해 한계단 한계단씩 추진할 일을 세세히 설명해 대의원의 이해를 도왔다. 회의를 마친 대의원들은 각 시군에 가서 도연합회의 1년 계획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소 왕복 6시간 이상 걸리는 길을 마다않고 참석한 대의원들의 표정에는 회의 한번 잘했다는 글자가 적혀 있었다.

경기도테니스연합회는 경기체육인대상 생활체육 부문 단체상(경기신문 주관)과 국민생활체육 주관 공로패를 수상했다.

▲ 김녹중 회장     ▲ 경기도 의회 의원인 공근식 양평군연합회장(왼쪽)과 안병원 김포시연합회장이 회의자료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 남양주연합회 박상진 회장이 남양주시 동호인 테니스 발전에 몸을 던졌다     ▲ 박상진 회장(오른쪽)이 인준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