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고 이해선

▲ 주니어 1위 조선웅(군위고, 씽크론아카데미)

17일 안동오픈 남자단식 예선 통과자 16명이 결정됐다. 이가운데 주니어 3명이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노애드 매치타이브레이크 경기라 매 경기 7점이내에서 승부가 나는 운칠기삼 승부에서 잘 버텨냈다.

조선웅,이해선, 신우빈이 그 주인공이다.  군위고 재학중인 조선웅은 이번 대회 씽크론아카데미 소속으로 출전해 예선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 한진성을 6-3 6-3으로 이겼다. 고교 랭킹 1위 실력을 안동오픈 예선 통과하면서 보였다. 

포핸드 스트로크가 일품이 양구고 이해선은 순천향대 진현빈에 6-3 6-1로 이기고 2년 연속 안동오픈 본선에서 뛰게 됐다. 

선수 자격 시비로 대회 둘째날 소란이 있었던 경기도테니스협회 신우빈의 본선 진출이 테니스계 화제 거리가 됐다.  신우빈은 안성시청 한성재를 7-5 7-5로 이겨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대회 출전이 전무해 노랭킹 포인트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신우빈은 예선 1회전에서 한국체대 장태하를 6-0 6-4로 이겼고 2회전에서 한국교통대 곽호민을 6-3 6-2로 이겼다. 예선결승에서 한성재마저 이기면서 17살 주니어 나이에 대학과 실업 선수들을 잇따라 이기며 이번 대회 최대 파란의 주인공이 됐다. 

천안MTC 아카데미 장윤석은 의정부시청 김동주에게  4-6 0-6으로 패해 본선 티켓을 잡지 못했다. 

남자단식 예선 3회전 결과

명지대 정환수 62 26 [10-5] 명지대 정휘진 

[17] 현대해상 강호민 26 62 [10-8] [2]구미시청 김병훈

[28] 세종시청 김근준 63 75 [3]괴산군청 이동현

[4]세종시청 조현우 63 61 명지대 공지훈 

씽크론아카데미 조선웅 63 63 [5] 국군체육부대 한진성

[6] 의정부시청 김동주 64 60 천안MTC 아카데미 장윤석 

양구고 이해선 63 61 [7] 순천향대 진현빈

[8] 국군체육부대 신승훈 61 61 부천 G-스포츠클럽 장우혁

부산대 안석 64 67<6> [10-6] [9]명지대 석인영 

[10] 국군체육부대 김성훈 61 63 성남시청 유현호

[11] 양구군청 김주환 46 7-6<5> [10-8] [24] 김포시청 정현일

경기도테니스협회 신우빈 75 75 [12] 안성시청 한성재 

[22] 안성시청 신동휘 75 46 [10-8] 건국대 이윤학 

[14] 안성시청 김형돈 60 61 괴산군청 이신우 

[26] 한국체대 김도현 62 75 [15] 성남시청 김현준

[16] 부천시청 이강민 50 Ret 안동고 김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