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테니스 세계 2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를 후원하는 라코스테가 테니스화를 출시한다. 

라코스테는 새로운 모델 AG-LT21 Ultra로 전문 테니스계에 다시 진출한다. 메드베데프가 착용하고있는 테니스웨어뿐만 아니라, 테니스화로 맞춤한 모습을 대회에서 볼 수있게 됐다.  참고로 라코스테 의류 계약을 맺고 있는 노박 조코비치의 경우 신발은 아식스와 계약을 맺고 있다.

프랑스의 전통 브랜드인 라코스테는 새 테니스화에 대해 "테니스게임에서 미래감과 고성능을 조합하고 속도, 안정성, 민첩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메드베데프는 "착용 전부터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에 눈을 빼앗겼다"며 "시즌 내내 스타일을 바꿀 수있어 좋다"고 말했다. 

메드베데프는 "테니스 선수에게 테니스화는 편안함과 고성능이 필요한데 코트에서 방향 전환이 편하다"고 신발의 매력을 언급했다 .

라코스테는 프랑스의 테니스 선수 르네 라코스테가 창업한 브랜드로, 1933년에 폴로 셔츠를 발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테니스웨어뿐만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악어 로고는 유명 의류, 향수, 홈웨어, 시계, 안경테 및 선글라스 등을 전개하면서 뿌리인 테니스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18세 때 러시아에서 프랑스로 이주한 메드베데프는 라코스테와 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라코스테 코디한 메드베데프을 코트에서 볼 수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