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테니스협회 박형국 회장

박형국(68) 전 이순테니스회 회장이 지난 27일 원주시테니스협회 제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4년이다.

박 신임 회장은 "치악테니스장과 문막양궁장 테니스장 시설을 보강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북 군산이 고향으로 군산 중앙상고를 졸업했다. 30대 초반 원주에 정착하면서 테니스를 시작, 35년의 구력을 자랑한다. 구영클럽을 거쳐 백운클럽에서 활동하면서 통합 이전 생활체육 테니스연합회장을 3회 맡았으며 60세 이상 동호인들로 구성된 이순회 회장을 8년간 역임하는 등 원주테니스 발전에 앞장섰다.

귀래에서 광희석재를 운영하다 4년 전 사업을 정리하고 현재 백운테니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형국 회장의 취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