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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협박해 벌금 물고 상금 박탈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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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18  18: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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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미르 줌머의 어필

세계 125위 다미르 줌머(보스니아 헬체고비나)가 ATP500 아카풀코 예선 2회전에서 심판의 판정에 맹 항의해 6500 달러의 벌금과 1회전 승리 상금 5280달러 박탈을 선고받았다.

줌머는 세계 149위 반 드 잔드쉴프(네덜란드)와의 2회전 1세트 5-5 40-40에서 상대의 포핸드 스트로크가 선심에 의해 인으로 판정 된 것에 항의했다.

줌머는 체어 엄파이어에게 번복을 요청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분노로 이성을 잃은 줌머는 서비스게임을 잃어 5-6이 됐다. 엔드 체인지를 하면서도 줌머는 불평을 해 경고를 받았지만 그 후에도 불평을 계속해 벌칙으로 포인트를 잃었다.

줌머는 이 판정에 분노했다 곧바로 코트에서 나와 벤치에 있던 가방을 향해 라켓를 집어 던지고 상대와 경기 종료의 주먹 터치를 했다. 상대 선수가 코트를 떠난 사이에도 줌머는 시끄럽게 체어엄파이어에게 항의를 계속하며 "심판 자리에서 내려 와라"하는 행동을 했다.

이에 대해 ATP (남자 프로 테니스 협회)는 줌머에게 비신사적 행동을 보이고 경기의 진행을 포기했기 때문에 실격 처리됐다. 벌금 6500달러를 부과하고 상금 5280달러를 박탈하는 것을 놓고 추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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