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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베레프, '페더러는 1년내내 놀고도 6위'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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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16  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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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오픈에 출전중인 즈베레프

15일 ATP500 아카풀코(멕시코 아카풀코 / 3월 15일 ~ 3월 20일 / 하드 코트) 대회에 출전한 세계 7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가 현재 코로나로 인한 세계 랭킹 시스템과 세계 6위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랭킹에 불만을 표시했다.

코로나 이전 본래의 랭킹 시스템에 따르면 게임에서 획득한 포인트는 52주 (1년) 밖에 유지되지 않는다. 그러나 코로나로 투어가 2020년 3월부터 약 5개월 완전히 중단하고 재개 후에도 개최 할 수없는 대회가 속출했다.

따라서 ATP(남자 프로 테니스 협회)는 임시 조치로 포인트를 계산하는 범위를 24개월 (2019년 3월 ~ 2021년 3월 14일)로 확대했다.

이 조치의 혜택을 특히 받은 것은 페더러이다. 페더러는 무릎 부상으로 2020년 호주오픈 후 투어를 떠났다가 지난 주 개최된 ATP250 도하에 복귀했지만 투어에 거의 참가하지 않고도 세계 6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즈베레프는 지난해 US오픈과 ATP1000 파리에서 준우승하고 ATP250 레벨에서 2회 우승했음에도 페더러 뒤인 7위를 했다.
페더러와의 점수차는 3월 15일 기준으로 아직 740포인트나 된다.

즈베레프는 "페더러의 팬"이라고 전제하고 "그는 1년간 플레이하지 않는데도 나보다 순위가 높다. 나는 그랜드슬램과 마스터스1000 결승에서 플레이했다. 지금의 시스템은 정말 최악"이라고 말했다.

정상적인 시스템이라면 즈베레프는 4위나 5위에 있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3월 15일자 순위에서 2019년 3월 이후의 포인트가 빠지기 시작했지만, ATP는 새로운 구제책을 발표했다. 2019년 3월 4일부터 2019년 8월 5일까지 적립 포인트는 그 절반을 보유할 수있게 했다.

즈베레프는 마치 현재의 시스템이 페더러를 위한 제도라고 인식하고 있다.

   
▲ 남자 톱 10 가운데 1년간 4강 이상 성적을 올리지 않고 톱10에 있는 선수는 페더러와 베레티니다

 

   
▲ 여자 톱10 가운데 코로나랭킹제 수혜자는 1위 애슐리 바티. 1년간 멜버른 대회 한번 우승하고도 1위자리를 지키고 있다. 7위 세레나는 US오픈과 호주오픈 4강, 멜버른투어대회에 4강 성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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