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테니스 여자 2위 나오미 오사카(닛신식품)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International Women 's Day)에 스포츠를 통해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나이키, 로레우스 스포츠 포 굿 재단과 함께 "플레이 아카데미 with 오사카 나오미"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의 스포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오사카의 기부금를 중심으로 3개 지역 사회 단체에 보조금을 제공한다.  

오사카는 "어렸을 때 테니스를 시작해 인생이 바뀌었다. 스포츠 기회를 일본 소녀들에게 제공하고 싶어 "플레이 아카데미 with 오사카 나오미"를 시작했다"며 "스포츠를 통해 여자 주니어들이 자극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사카는 2020년 8월 나이키와 로레우스 스포츠 포 굿 재단과  '플레이 아카데미 with 오사카 나오미'를 설립했다.

도쿄의 아이들에게 몸을 움직일 기회를 제공하는 'Made to Play "활동을 기반으로 스포츠 체험을 통해 소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플레이 아카데미 '측에 따르면 도쿄 여자 주니어들은 15세에 스포츠를 그만두는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이며 남자 주니어들의 스포츠 중단 비율의 두배를 넘는다. 

로레우스 스포츠 포 굿 재단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오사카는 여자가 스포츠와 놀이를 통해 보다 긍정적인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보조금 제공, 이벤트 실시, 그리고 코치 연수를 포함한 역량 강화 교육, 지역 사회 단체의 지원을 한다.

오사카는  "나는 차세대 여성 선수를 격려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충분한 기회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 사회에서 내가 할 수있는 일은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