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현

▲ 장수정

대구시청 장수정과 성남시청 박소현이 나란히 ITF W15 안탈랴대회 8강에 올랐다.

장수정(330위)은 4일 터키 안탈랴에서 열린 대회(W15 ANTALYA
MTA OPEN SERIES) 2회전에서 제이넵 손메즈(터키,588위)에 6-1 2-6 6-2로 이겼다. 대회 1번 시드로 출전한 장수정은 8강에서 아르헨티나의 자스민 오르텐지(680위)와 5일 4강 진출을 가린다.

박소현(465위)은 라트비아 다니엘라 비스만(498위)에게 7-6<4> 6-2로 이기고 8강에 올라 네덜란드 렉시 스티븐스(602위)와 4강 진출을 가린다. 장수정과 박소현이 각각 이기면 터키 하늘에서 4강 맞대결을 펼친다.

장수정과 박소현은 복식에서 손발을 맞춰 4강에 올라있다.
장수정-박소현은 복식 8강에서 카자흐스탄의 드미트리첸코-쿠람바예바를 6-3 6-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해 있다.

장수정-박소현은 프리사카리우(루마니아)-라디식(슬로베니아)와 결승 티켓을 놓고 경기한다. 박소현은 올해 터키 대회 복식 4강에 세번째 진출한다.

한편 터키 안탈랴 남자 대회(M15 ANTALYA MTA OPEN SERIES)에 출전중인 정윤성(의정부시청)과 홍성찬(세종시청)은 각각 풀세트 접전 끝에 2회전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