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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갑자기 남자투어대회를 열게된 경위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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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24  07: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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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 OCBC 아레나 테니스장

우리나라 남자테니스 선수들이 투어대회에 출전하는 가운데  그 실력을 높이고 투어대회에서 더 많은 선수들이 출전하게 하려면 국내에 투어대회가 있어야 한다. OECD 경제 규모면에서나 국가 경쟁력 순위에서 높은 랭킹에 있는 우리나라에 남자 테니스 투어 대회가 있는 것은 역대 테니스협회의 화두이고 과제였다. 

현재 우리나라에 투어보다 낮은 등급인 챌린저 대회는 4개있고 서키트, 퓨처스 대회는 여러개 있지만 남자 투어대회가 필요하다.  남자 투어대회가 하나 있으면 테니스가 국내 스포츠 가운데 반열에 오르고 야구, 배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남자 투어 대회가 하나 있으면 국내 주니어, 실업 선수들의 꿈이 커지고 목표가 생긴다.   테니스 볼륨이 커지고 위상이 달라진다.   그런 의미에서 싱가포르에서 ATP 250대회가 열려 관심 거리가 아닐 수 없다.  편집자  

싱가포르에서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남자투어대회가 열린다.  싱가포르 최초의 ATP 250 테니스 토너먼트인 싱가포르오픈이라는 이름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 상금 36만1800달러 규모로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 OCBC 아레나 실내 하드코트(데코 터프)에서 진행된다. 

2월 넷째주 투어 대회가 유럽의 프랑스와 남미의 아르헨티나, 아시아의 싱가포르에서 동시에 3개가 열리는 관계로 아시아와 호주 선수들이 싱가포르오픈에 출전했다.

1번 시드는 36위의 아드리안 마나리노(프랑스)가 받았고 2번 시드는 호주의 존 밀먼, 3번 시드는 마린 칠리치(43위), 4번 시드는 카자흐스탄의 알렉산더 부브릭이 각각 받아 이들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해 대회 부담을 덜어주었다. 1~4번 시드들은 4경기만 이기면 우승한다.

싱가포르오픈이 열리는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 OCBC 아레나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여자 프로테니스 왕중왕을 열어 큰 테니스 이벤트 경험이 있는 지역이다.

싱가포르 문화, 커뮤니티 및 청소년담당 에드윈 통  장관은 올해 1월 투어 대회 유치를 적극 환영했다. 에드윈 통은 "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싱가포르에서 세계 최고의 남자 테니스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라며 "남자 프로 테니스의 주관 기관인 ATP가 이번 ATP 250을 싱가포르에 수여하게되어 기쁘다. 이번 대회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첫 번째 ATP 250 토너먼트가 될 것"이라고 기뻐했다. 

이번 대회는 남자 프로 테니스의 관리 기관인 ATP가 싱가포르와 스페인의 마르베야에게 2021년 시즌 1 년 라이센스를 허용해서 성사됐다. 이 대회는 스포츠 싱가포르,싱가포르 테니스 협회,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 싱가포르 관광청이 협력, 후원해 이뤄졌다. 

싱가포르와 스페인에서 열린 두 개의 새로운 ATP 250 이벤트는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해 축소된 대회에 대해 선수들의 플레이 기회를 늘리기위한 조치의 일부라고 ATP는 밝혔다.

   
▲ 싱가포르 정부 산하 스포츠 대행사 SPORTS SINGAPORE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싱가포르 정부 산하 대행사, 스포츠 싱가포르가 나섰다.

스포츠 싱가포르(전 싱가포르 스포츠위원회, 약자 : SSC ,  :新加坡体育理事会)는 싱가포르의 문화, 지역 사회와 청소년,스포츠 문화를 개발하는 임무를 맡은 에이전시다.  

1973년 10월 1일 싱가포르 정부 사회청소년부 산하 대행사로  에드윈 통 장관이 총괄을 하고 CEO로 임택인 회장이 맡고 있다.  싱가포르 국내외 스포츠 매니지먼트 전문가들이 모여 실무를 맡고 있다.  국제적인 스포츠행사 입찰에 응모해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고 있다. 

스포츠 싱가포르(Sport SG)는 "싱가포르에 세계적인 수준의 테니스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며 "시즌에 60 개 이상의 ATP 토너먼트가 개최되는 ATP 250 토너먼트 카테고리는 ATP 투어의 중추를 형성한다"고 자부했다.  이어 SportSG는 "이와 같은 노력은 국제 스포츠 경기가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싱가포르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측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너먼트는 1년 라이센스로 개최되지만 SportSG 임택인 CEO는 ATP와의 향후 작업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portSG 임택인 CEO는“이 ATP 250 토너먼트는 ATP의 올해 조정된 캘린더에서 중요한 대회"라며 "싱가포르의 이번 이벤트 개최는 '아시아 스윙'을 활용하며 미래의 남자 테니스 이벤트를 위해 ATP와의 향후 협력을위한 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ATP 국제담당 앨리슨 리 부사장은“싱가포르는 국제 스포츠 경기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제공하는 훌륭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라며 "2021 시즌에 우리 선수들에게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또 다른 ATP 토너먼트를 아시아 지역에 가져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시즌 종료 WTA 파이널 토너먼트를 주최했다.

싱가포르 테니스 협회 클레멘트 레우 회장은 "싱가포르에서 성공적인 ATP 250 이벤트는 스포츠로의 안전한 복귀에 크게 기여할뿐만 아니라 테니스 형제애를 활성화하고 싱가포르에서 테니스 스포츠를 더욱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portSG는 2018년에 ATP 파이널을 유치하기 위해 입찰을 했으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토너먼트의 본거지로 선정 된 5개 도시 중 하나였다.  결국 ATP 파이널은 이탈리아 토리노로 최종 결정되어 올해부터 토리노에서 대회가 열린다. 

테니스외에 싱가포르에선 지난해 말  종합 격투기 진흥 회사인 ONE Championship이 10월 9일에 ONE : Reign of Dynasties라는 행사를 주최했다.  최대 250 명의 관중이 ONE : Inside the Matrix에 관전했다.

결국 국제공항이 인접한 국제 교통의 요충지에 각종 스포츠시설을 짓고 정부 산하 대행사를 둬서 전세계 스포츠 행사를 유치해 전세계에 싱가포르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들에게 볼거리와 할거리를 제공하는 일을 정부와 지도자들이 하고 있다.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 OCBC 아레나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 OCBC 아레나에 지난해 코로나 펜데믹 기간중에 연간 480만명이 방문하고 수영장 방문객ㄱ이 2019년보다 41%증가하고 국경일 축제에 75만명이 관전했다. 올해는 좋은 시설에 많은 국제 이벤트 유치를 목표로 삼았다. 그 일환으로 ATP 250 싱가포릉픈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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