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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같은 준준결승 ... 9일차 볼거리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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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16  09: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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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흥미 진진한 준준결승 대결이 펼쳐진다. 남녀 각각 한경기는 결승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에수웨이 [14] vs 나오미 오사카 [3]

일본의 3번 시드는 기발한 샷 선택을 하는, WTA 투어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 중 한 명을 만났다. 35살 나이에 메이저 8강에 올라 새 역사를 쓰는 시에수웨이다. 오사카가 5번의 대결에서 네번 이겨 우세하지만 이긴 네 번 모두 쉽지 않은 경기였다. 23살 침착하지만 당황하기도 하는 오사카를 위기에 빠뜨릴 수도 있는 존재다. 오사카는“그녀가 코트에서 샷 선택을 어떤 것을 할 지 생각하느라 머리가 복잡하다"며 "플레이하는 것은 재미 없지만 보는 것은 정말 재미있다”고 말했다. 1968년 프로에게 오픈한 오픈 시대에 최고령 그랜드슬램 준준결승 데뷔를 한 시에는 이미 자신의 기대치를 뛰어 넘었다. 스스로도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언더독이라 여기고 있다. 코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샷이 기대된다.

   
 

세레나 윌리엄스 [10] vs 시모나 할렙 [2]

54번째 그랜드슬램 8강에 진출한 세레나는 할렙을 상대로 9승2패 전적으로 우세하다. 그랜드슬램에서는 3승1패로 근소한 차로 세레나가 우세하다. 세레나 코치 패트릭 무라토글로는 2019년 윔블던 경기를 상기했다. 그때 할렙이 세레나를 6-2 6-2로 이겼다. 패트릭은 “나는 시모나가 완벽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세레나를 상대로 그렇게 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약간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세레나의 파워 펀치를 의식한 시모나는“그녀를 상대로 이기려면 내 최고의 테니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모나는 2 018년 호주오픈 결승 무대를 밟은 바 있다.


노박 조코비치 vs 알렉산더 즈베레프 [6]

즈베레프가 호주오픈 8회 우승에 빛나는 조코비치를 상대로 최근 2승을 거두었다. 최근 조코비치를 이길 선수로는 즈베레프밖에 없다는 것이 테니스계 정설이다. 조코비치는 즈베레프보다 코트에서 약 2시간 30분 더 많은 시간을 보내 체력 소모가 크다. 16강에 오르기까지 세트를 네번이나 잃어 평소 무실세트 전승 우승과 거리가 멀어졌다. 오른쪽 옆구리 통증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르비아는 승리의 맛을 잘 알고 승리의 방정식 비법을 갖고 있다. 33살의 조코비치는 이달 초 ATP컵에서 10살 어린 즈베레 프와의 3세트 경기에서 질긴 랠리 끝에 이겼다.
조코비치는 “그는 큰 키와 체격에 비해 아주 잘 움직이고 최고의 서버 중 하나”라며 "완전하고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일단 치켜세웠다. 경기를 앞두고 고수가 하수 다루는 말을 해 경기전부터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조코비치가 9번째 호주오픈 우승을 위해서는 이번 8강전의 속전속결이 필요하다. 아니면 이겨도 4강, 결승이 고난의 행군이다.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18] 대 아슬란 카라세프 [Q]

3번 시드 도미니크 팀을 이기고 2주동아 무실세트로 8강에 오른 디미트로프는 테니스 레벨이 올라섰다. 네 번째 메이저대회 준결승에 진출할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그의 길을 가로막는 것은 그랜드슬램 데뷔한 해 빅4가 되기 위한 러시아 예선통과자 카라세프다. 세계 114위는 이미 30 년 만에 멜버른 8강에 진출한 낮은 랭킹의 선수다. 8번 시드 디에고 슈워츠먼과 19번 시드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을 집으로 보내며 8강 진출에성공했다. 카라세프는 8강에 진출한 세 명의 러시아인 중 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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