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드레이버 아레나 전광판에 뜬 11시 59분에 집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는 빅토리아 주정부 방침. 경기장에서 11시반에 떠날 것을 요구하는 문구

"오후 11시 30분, 경기장을 떠날 시간입니다. "

호주오픈 경기 관전 도중 관중이 강제로 경기장을 떠나야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12일 금요일 밤 11시반 호주오픈 3회전 노박 조코비치와 테일러 프리츠 경기가 열리는 로드 레이버 아레나 에서 초현실적 인 장면이 연출됐다.  관중들은 빅토리아주에서 13일 자정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봉쇄를 위해  현장을 떠나도록 요청받았다.  4세트 중간에 경기장에있는 사람들이 컷오프 시간 전에 집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기가 중단되었다. 따라서 조코비치와 프리츠는 토너먼트 본부를 야유하는 성난 군중 소리를 들으며 경기 재개를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