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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호주오픈 여자 3회전 진출자 분석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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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11  23: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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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애슐리 바티

16살 미국의 코리 가우프가 11일 탈락하면서 호주오픈 여자 3회전 진출자가 확정됐다.

32명의 선수 가운데 최 연소 선수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우승자 이가 시비옹테크(19살6개월)로 결정됐다. 반면 32강 최고령 선수는 지난해 우승자 소피아 케닌을 이긴 에스토니아의 카이아 카네피. 35살 6개월. 아시아선수는 나오미 오사카(일본), 대만 시에 수웨이 단 2명이다. 

이탈리아의 사라 에라니는 106위 최저 랭킹으로 32강에 들었다.

예선통과자 중 사라 에라니를 포함해 두명만 본선 3회전에 살아 남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르고 3회전까지 살아남는 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랜드슬램 예선도 출전하기 어려운데 그중 3경기를 이겨 본선에 오르는 것은 선수들 면면을 보면 실력자만 살아남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시드들을 제치고 30위~90위 사이의 선수를 이긴 다는 것은 물론 어렵다. 그것도 두번을 연거푸 이겨  대회장에 일주일 이상 남아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최고의 선수그룹에 드는 일이다. 

32강에 오른 선수들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총 20개국이다. 미국이 5명, 체크와 러시아가 각각 3명으로 테니스 강국임을 나타냈다. 그밖의 나라는 1명씩이다.    32강에 역대 그랜드슬램 우승자가 수두룩하다. 1번 시드 애슐리 바티와 2번 시드 시모나 할렙이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고 3번 시드 나오미 오사카는 호주오픈과 US오픈에서 우승했다. 11위 세레나 윌리엄스는 4대 그랜드슬램 모두에서 총 24번 우승했다. 14위 가빈 무구르사도 그랜드슬램 우승 경력이 있고 17위 이가 시비옹테크도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했다. 

여자단식 32강 생존자중 그랜드슬램 우승자출신이 무려 6명이나 돼 이중에서 2021 호주오픈 여자단식 우승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호주오픈 코트 표면이 빠르고 공식구 던롭볼은 부드러워 발 빠르고 볼을 확실하게 잡아서 치는 선수에게 유리하다.  강타자, 원펀치스타일보다 지난해 남자 우승자 조코비치 같은 스타일처럼 유연하고 강인한 스타일이 우승할 확률이 높다.  지난해 4강에서 멈춘 호주의 애슐리 바티나 이가 시비옹테크의 깜짝 우승이 기대된다. 

   
 

 

   
▲ 최고령 카이아 카네피

 

   
▲ 세레나 윌리엄스

 

   
▲ 나오미 오사카

 

   
▲ 최연소 이가 시비옹테크

 

   
▲ 시모나 할렙

 

   
▲ 예선 통과자 사라 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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