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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초 강당 매직테니스 3년의 '힘'초등 5학년 김원민 ATF 14세 대회 활약
안동=황서진 기자  |  nobeg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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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8  00: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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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용상초등학교 김원민

안동 용상초등학교 5학년 김원민이 안동에서 열리는 아시아테니스연맹(ATF) 14세대회 단식 2회전에 올라 화제다.

초등랭킹 5위인 김원민은 18일 순창에서 끝난 초등대회에서 우승한 뒤 24일부터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에 본선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1회전에서 안동중 권기훈을 6-3 6-7<6> 7-5로 이기고 2회전에 올랐다.

김원민은 2회전에서 6번 시드 황동현(최주연 아카데미)과 3회전 진출을 가린다.

김원민이 주목을 받은 것은 복식.

전주 금암초등학교 조민혁과 짝을 이뤄 와일드카드로 27일 복식 본선 무대를 밟은 김원민은 안동중학교 임효석-하수현에 2-6 7-6<2> [7-10]으로 아깝게 패했다.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명승부를 펼쳤다.
김원민은 이날 경기에서 감각있는 네트플레이로 한세트를 가져오는 등 중학교 선배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를 했다.

용상초등학교에서 테니스를 시작한 김원민은 초등 1~3학년 동안 학교 강당에서 매직테니스로 단련해 발리와 드롭샷을 일찌감치 익혀 다채로운 기술을 보였다. 특히 조민혁이 뒤에서 스트로크로 밀어주고 김원민이 네트 앞에서 볼을 처리하는 기술을 수시로 보였다.

용상초등학교는 저학년때는 야외 정식 코트 사용대신 강당에서 매직테니스로 다양한 경기를 하게 했다. 3년동안 매직테니스를 한 것이 정식 코트에서 발리와 드롭샷, 네트 대시 등 초등선수로서 보기 드물게 다채로운 플레이를 하게 했다.  김원민의 경우 몸 전체를 최대한 활용하고 볼에 대해 다양한 터치를 어려서 한 결과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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