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뉴스국내
남자복식 우승 세종시청 신산희-홍성찬
글 천안=최민수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1.15  06:21:56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 제7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복식에서 우승한 홍성찬-신산희(오른쪽)

 남자복식 우승 신산희(세종시청) /홍성찬(세종시청) 인터뷰

-한국선수권 첫 우승 축하한다
=(홍) 처음으로 우승한 거라, 트로피에 이름을 새겨서 너무 좋다. 요즘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우승해서 좋다. 산희에게 고마운 마음이 든다.
=(신) 성찬이랑 작년부터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한국선수권에서 3위를 했다. 올해 대진 나왔을 때부터 같이 우승해보자고 마음을 먹고 열심히 했는데, 우승까지 했다. 성찬이가 너무 잘해서 우승했다. 성찬이에게 가장 고맙다.

-경기를 보면 홍성찬 선수의 공이 꾸준히 계속 잘 넘어가서, 신산희 선수가 앞에서 끊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홍성찬 선수가 뒤에서 잘 받쳐줬다.
=(신) 성찬이가 실수도 없이 커버를 잘해 줘서 마음 편하게 앞에서 상대를 많이 흔들 수 있었다. 그게 잘 맞아 떨어지면서 호흡이 점점 좋아졌다.

=(홍) 저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제가 산희에게 공을 만들어 줘서 득점을 내야 겠다고 생각했다. 산희가 공격적이고 결정 짓는 스타일이라 많이 받쳐줬다.

-13일 준결승전에서 상대 선수의 머리에 볼이 맞는 일이 벌어졌는데 시속 200km 정도 되었나
=(홍) 200km는 한참 안될 것 같다. 맞추려고 맞춘 건 아니다. 시합하다보면 그런 상황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걸 가지고 생각하진 않는다

-준결승도 1세트 지고 2세트 이기고 매치 타이브레이크에서 이겼다. 오늘도 똑같은 상황이었다. 1세트 잃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
=(신) 1세트하는 데, 상대 선수들이 너무 압도적으로 잘했다. 우리가 할 게 없었다. 2세트 포기는 하지 말고 편하게 해 보자고 했던 게 주효했다. 흥이 올라면서 형들도 조금씩 흔들리며 틈이 보였다.

-이 경기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갈 예정이다. 신산희 선수 링크해 갈 건 건가
=(신) 그러겠다.

-오늘 경기 점수를 준다면
=(신) 우승했으니 100점을 주고 싶지만, 1세트에서 서브 등 부족한 점이 있어서 90점 정도 주고 10점은 앞으로 보완하겠다.

-홍성찬 선수는 단식 전문 선수라 생각했는 데, 복식해보니 우승까지 했다. 복식 국가대표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나
=(홍) 원래 단식도 하면서 복식을 좋아했다. 복식은 할 기회도 없고 성적을 많이 내지 못했다. 산희랑 하면서 맞추다 보니 성적을 내고 있다. 복식으로 국가대표로 뽑아준다면 당연히 좋고 열심히 하겠다.

-몇년 전부터 홍성찬 선수가 복식을 잘한다는 평이 있었다. 실수가 없고 잘 받쳐준다는 데, 신산희 선수는 그 점에 어떻게 생각하나
=(신) 그렇게 생각한다. 의정부 대회는 안 뛰고, 마스터즈에는 같이 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

-복식 준결승에서 권순우-이태우 선수와 경기를 했는 데 권순우 선수의 볼을 평가한다면
=(홍) 친구인 권순우는강한 스트로크를 가지고 있다. 묵직하고 볼도 강하다.

-복식 우승으로 받은 상금은 어디에 쓸 예정인가
=(신) 가족들에게 선물이나 맛있는 식사 대접을 하겠다. 또, 도와준 팀원들에게 고기를 사고 싶다.
=(홍) 팀원들에게 밥 한번 사고 싶다. 6월 양구 실업연맹전에서 우승했을 때부터 팀에 식사대접하고 싶었는데 대회가 계속 되다 보니 기회가 없었다. 팀원들에게 쓰는 건 전혀 아깝지 않다.

-신산희 선수 오늘 단식 준결승 경기 결과가 아쉬웠다.
=(신) 요즘 제가 잘했던 제 스타일대로 했던 게 잘 먹혔다고 생각한다. 용규형이랑 오늘 처음 경기를 했는 데, 용규형이 제 스타일대로 못하게 공략을 잘했다. 게임 하면서 내 것을 해야 하는 데, 못하고 있단 생각을 하다가 경기가 끝났다. 용규형의 노련함에 무너진 것 같다.

-임용규 선수와 이덕희 선수 결승 경기, 결과 어떻게 예상하나
=(신) 제가 최근에 두 선수랑 다 경기를 해 봤는 데, 둘 다 몸이 좋은 것 같다고 느꼈다. 50대 50이라고 생각한다.
(홍) 결과 예상하기 어렵다.

-시즌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 해외에서도, 국가대표로도 활약 기대한다
=감사합니다.

   
 
글 천안=최민수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김현대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민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수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