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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관왕 도전하는 1번시드 남지성
글 천안=최민수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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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09  15: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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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청 남지성

 남지성 선수 인터뷰

남지성[1](세종시청) 6-0 6-1 이태우(당진시청) 1시간 2분 

-1번 시드로 당연히 큰 목표로 참가했을텐데, 어떤 각오로 임하나
=한국선수권에 오랜만에 뛰는 거라 긴장도 되고 흥분도 된다. 재미있을 것 같다. 단식과 복식 우승을 목표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컨디션 조절을 잘하겠다.

-오랜만에 한국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이유가 있나
=투어를 뛰다 보니까 국내보다 국외에서 많이 뛰게 되었다.

-한국선수권대회가 과거에는 국내선수들에게 최고의 영예였다. 최근에는 조금 떨어졌다. 다시 협회가 다시 살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선수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큰 대회고 권위있는 대회인데 비중이 줄어든 것에 대해 아쉽다. 협회나 많은 분들께서 다시 올려주신다면 많은 선수들이 더 좋은 경기력으로 다시 옛날처럼 큰 대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많이 못열리다 보니 이 대회가 더 중요해졌나.
=아무래도 그런 부분이 있다.

-호주오픈 본선 복식에도 뛰었는데, 코로나19로 못 뛰게 되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해서 아쉬웠겠다.
=이제 나도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으로 뭔가 해 보려던 찰나에 못뛰게 되어 아쉽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몸관리를 할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내년부터 다시 투어에 도전하겠다.

-내년 그랜드슬램 출전 어떻게 되나
=복식은 랭킹이 못미쳐서 쉽지 않을 것 같고, 단식도 조금 떨어지긴 했는 데, 예선 대기해서 뛸 수 있을 것 같다.

-송민규 선수와 복식을 같이 뛸 계획인가
=일단 복식 그랜드슬램 랭킹이 아니다 보니 복식보다, 단식예선을 뛰어 호주오픈에 가려고 한다. 미국 동계훈련부터 호주오픈, 이후 챌린저대회 뛰려고 계획은 하고 있다.

-권순우 선수와 같이 유다니엘 아카데미에서 동계훈련을 같이하게 된 동기는

=국내에서만 훈련을 하다 보니, 외국선수들과 훈련하고 시합했던 떄가 제 테니스 발전할 계기 같다는 생각에 모색하던 차에 같이해도 좋다고 해서 함께 하게 되었다. 팀에서도 지원이 있고, 저는 자비로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권순우 선수의 활약이 자극이 되었나
=저 뿐 아니라 우리나라 선수에게 큰 자극이 되었다. 나이는 제가 많지만 투어 선배니까 응원하면서 뒤를 빨리 따라 가려한다.

-정현 선수나 권순우 선수가 세계 무대에 통하는 걸 보면서 자신감이 생겼나
=권순우 선수의 성장을 보면서 멋있고 응원한다. 그 모습을 보며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주오픈에서 경기하면서도 가능성을 느꼈다.

-투어 선수로 어디까지 올라가고 싶다는 목표는
=지금 제 입장에서 어디까지 올라가기까지 목표를 세우는 건 어렵고, 일단 그랜드슬램 어디라도 뛰어보고 싶었던 목표는 달성했으니, 다음으로 4개 그랜드슬램 다 뛰어보는 게 목표다.

-이번 대회 단식에 참가한 쟁쟁한 선수가 많다. 누가 강력한 경쟁상대인가
=제가 요즘 컨디션이 좋은 편이 아니어서, 다들 잘하는 것으로 보인다. 제가 더 자신을 갖고 해야 겠지만, 누구 하나를 꼽긴 어렵다.

-팀내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 훈련은 어떻게 하나
=저희 팀은 감독님 지시에 따른 훈련이외에도 선수들 자율적으로 훈련을 주로 하는 편이다. 시합이 있으면 팀내에서 연습경기도 하면서 경기감각을 익힌다. 잘하는 선수가 많아 훈련을 할 떄도, 시합같은 긴장감을 느낄 수 있고 경기감각을 빨리 올릴 수 있어 너무 좋고 감사하다.

-최근 신산희 선수가 유튜브를 시작했다. 일본의 니시오카 선수도 투어생활을 올리고 있다. 어떻게 보이나
=처음에는 독특하다 생각을 했는데, 잘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한국테니스가 좀 더 인기를 얻고 많은 관심을 얻으면 선수들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저도 도와주려고 한다.

-결혼은 언제하나
=코로나19로 1년 미뤄 내년 5월에 할 계획이다. 아내가 농구선수 출신으로 삼성생명팀 매니저를 하고 있다. 그래서, 농구 시즌 후로 결혼계획을 잡았다.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만났다. 운동선수 출신이다 보니 이해를 잘해준다. 그래서, 여자친구 만나고 더 좋은 성적이 나고 즐겁게 테니스하는 것 같다.

-이번 대회 목표는

=당연히 단식, 복식 우승이다. 올해 국내 시합을 뛰면서 여러 이유로 우승을 못했고 오랜만에 참가한 한국선수권대회라 간절한 마음으로 우승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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