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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람- 강나현 양구국제주니어 여자단식 결승
양구=황서진 기자  |  nobeg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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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08  07: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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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나현과 김하람

김하람(문시중)과 강나현이 양구국제주니어 여자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김하람은 안현지(강릉정보공고)를 1시간 11분만에 6-2 6-1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학생주니어와 바볼랏배 우승자인 김하람은 국제대회 결승진출은 처음이다.
김하람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1번 시드 김유진(중앙여중)을 1회전에서 돌려 세운뒤 류영은(효명고)과 윤선우(중앙여고)를 차례로 제치고 준결승에 올라왔다.

김하람은 “오늘은 게임이 잘 됐다. 어제와는 정반대로 분위기도 즐겁게 끌어나갔고 베이스라인에 붙어서 적극적으로 플레이했다”며“상대공이 파워풀한 샷인데 내가 좋아하는 공이었다. 특히 오늘 포핸드가 잘 됐다”며 승리의 기쁨을 표했다.
안현지는 시합출전 처음으로 4강에 올랐지만 김하람의 벽에 부딪혀 결승진출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창과 방패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강나현(경북여고)과 김다인희(최주연아카데미)의 준결승전은 방패의 승리로 결정지어졌다. 스코어는 6-3 3-6 7-5 경기시간 3시간 2분
강나현은 8번 시드를 받고 출전해 1회전에서 양세연(중앙여중) 2회전에서 장아영(강릉정보공고),8강에서 장가을(최주연아카데미)을 차례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3번 시드 김다인희와는 몇 번의 대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강나현이 상대의 서브게임을 연달아 두 번 브레이크하며 3-0으로 리드를 시작해 6-3으로 첫세트를 선취했고
2세트 김다인희의 적극 공격으로 경기는 3-6 세트스코어 1대1로 원점으로 돌려졌다.

마지막 3세트, 경기시간은 2시간이 지나고 있었고 상대의 첫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한 강나현이 두 번째 상대의 서브게임마져 네 번의 듀스 끝에 가져오며 4-1까지 리드를 시작했다.
그러나 공격력이 살아나기 시작한 김다인희가 연달아 4게임을 챙기며 스코어는 4대5로 역전이 됐다.
강나현이 자신의 다섯 번째 서브게임 지키며 5-5로 팽팽한 접전이 예고 됐다.
김다인희의 여섯 번째 서브게임은 랠 리가 길어지며 두 번의 듀스상황이 만들어졌다.

강나현의 어드밴티지 상황, 강나현의 백핸드쪽으로 김다인희가 공격을 했고 주심은 아웃을 선언했다.
게임스코어 6-5로 강나현에게 기회가 왔다. 하지만 김다인희가 강하게 어필을 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레퍼리의 조정으로 라인엄파이어(선심)가 긴급투입되었으나 스코어는 조정될 수 없었다.
강나현의 차분하게 마지막 자신의 서브게임 가져오며 경기는 7-5로 마무리 됐다.

한편 오늘 끝난 복식결승은 한형주-윤선우(이상 중앙여고)가 장아영(강릉정보공고) 박서연(남산고)을 6-0 6-2로 물리치고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중앙여고 윤선우-한형주를 축하해주는 최준철 감독(가운데)

 

   
여자복식 우승 중앙여고 윤선우- 한형주, 준우승 박서연(남산고) 장아영(강릉정보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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