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피플
대회국내엘리트
내게 소중한 한국선수권 1한국선수권 첫날 의미있는 승리 거둔 선수들
천안=최민수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1.07  05:42:4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 대회 첫날 밤 10시까지 혈투 벌인 명지대 선후배 최현성-석인영

6일 제7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가 충남 천안에서 열렸다.  대회 첫날 남녀 예선 79경기가 열린 가운데 의미있는 승리와 의미있는 경기를 한 선수들이 있다. 이들은 75년 역사의 한국선수권에 이름을 남겼고 기록을 아로 새겼다.  대회 1호 승리, 대회 최연소 1호 승리,  한국선수권 출전사상 개인 첫 승리, 첫날 제일 늦은 시각에 경기가 끝난 선수들을 만나봤다. 


 

   
▲ 대회 첫날 밤 10시까지 혈투 벌인 명지대 선후배 최현성-석인영

대회 첫날 밤 10시까지 혈투 벌인 명지대 선후배 최현성-석인영 인터뷰
-같은 학교(명지대)인데, 누가 선배인가
=(최현성) 선배고 4학년이다. 석인영 선수가 3학년이다. 오늘 경기는 후배가 이겼다.

-대회 첫날 가장 늦은 시간에 경기를 했다.
1세트에서 1포인트 내는 데, 10분 가까이 랠리를 했다. 길어진 이유는
=(석민영) 공격이 자유롭게 안됐고 공 오래 치면서 감 잡으려 했다. 힘들진 않았다.


-그동안 한국선수권에는 몇번 출전했나
=(석) 3번 출전했고, 지난해 본선에 올랐었다.
(최) 4번 출전했고, 승리한 적도 있다. 4학년인데, 아직 팀이 결정이 안되서 마음이 복잡하다. 고교 선수들도 잘해서 본선 뚫기도 쉽지 않다.
-오늘 천안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는
=(석) 같은 학교라 긴장했는 데, 이겨서 기쁘다. 본선에 꼭 진출하도록 하겠다.
-오늘 긴 경기를 한 최현성 선수 경기 소감은
=(최) 늦게까지 후배랑 열심히 했다. 손목 부상이 있었는 데 관리를 잘못한 게 좀 아쉽다. 이번 대회 복식에도 참가한다.
-테니스 선수로 꿈은
=(석) 실업팀에서 선수생활 후 지도자를 하고 싶다.
-최현성 선수는 아버님이 테니스 마니아다. 아버지 권유로 한 테니스가 재미있나
=축구에 빠져서 처음엔 안한다고 했다. 부모님이 테니스 경기 보시는 거 보고 이거다 싶어 시작했다.재밌다. 후회없다.
-실업팀 진출 이외에도 아카데미나 실내테니스운영 등 향후 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석, 최) 염두에 두고 있다.
-정종삼 감독님 지도 아래 명지대 분위기 좋다고 알고 있다. 학교수업은 어떻게 하나? 수업도 하고 운동하느라 운동시간이 부족하진 않나?
=올해는 온라인 수업하고 있다. 운동시간 측면에서 그런 면이 있다.

   
▲ 대회 첫날 밤 10시까지 혈투 벌인 명지대 석인영
   
▲ 대회 첫날 밤 10시까지 혈투 벌인 명지대 최현성

 

   
▲ 올해 상승세 이어가며 한국선수권 첫승 올린 심우혁(양구고)

해 상승세 이어가며 한국선수권 첫승 올린 심우혁(양구고) 선수 인터뷰

-한국선수권 첫승 축하한다. 그동안 한국선수권 성적은 어땠나
=재작년 예선1회전서 졌고 지난해는 안뛰었다.
-오늘 대학선수를 맞아 경기를 잘 풀어갔다. 승리 소감은?
=이겨서 기분이 좋다
-승리 소식을 누구에게 전했나
=선생님과 부모님께 전했다
-안동 주니어 ITF대회 우승하고 한주 쉬고 이 대회에 참석했다. 체력적으로 괜찮나.
=컨디션 잘 유지하고 있다.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인가
=그러면 좋겠지만, 본선에 오르고 1회전을 이겼으면 좋겠다. 양구고 이창훈과 복식도 출전한다.
-다른 중고연맹대회나 ITF주니어대회와 한국선수권대회의 차이점은
=테니스 잘하는 대학, 실업 형들과 경기를 하니까 배우는 게 많다.
-경기 끝나고 계속 대회장에 남아있는 이유는
=같은 학교 선수들 경기가 남아있고 선배들 경기를 보려고 남았다.
이번 대회 예선에 양구고 5명이 참가했다.
-어떤 점을 유심히 보나
=전술이나 플레이 위주로 본다. 경기하는데 도움이 된다.

 

   
▲ 실업 선수 상대 한국선수권 행운의 기권승 거둔 이희근(순천향대 3)

실업 선수 상대 한국선수권 행운의 기권승 거둔 이희근(순천향대 3) 선수 인터뷰

-오늘 상대가 조현우(세종시청)[4] 선수였다. 어제 대진표 보고 무슨 생각 들었나
=잘 치는 형이라 '아~ 졌다'라는 생각 들었다. 1학년때 1-6 1-6으로 진 적 있다.
-오늘 경기 어땠나
=5대2에서 잡혀서 5대5 가면서 오늘도 어렵구나 생각했지만, 상대가 기권했다
-한국선수권대회 출전 첫 승인가
=두번째 출전이고 첫승이다
-본선 진출 자신 있나. 이번 대회 목표는
=한번 해봐야 겠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본선에 오르겠다.
-대학연맹전과 한국선수권은 어떤 차이가 있나
=나이 많은 형들이 능숙하게 잘쳐서 대학연맹전보다 어렵다
-코트는 어떤가
=서브 넣을 때, 좀 미끄럽다. 그외에는 괜찮다.
-이긴 후 누구에게 연락했나
=김현준 감독님께 연락드렸고, 수고했다고 격려해주셨다.
-주특기는 뭔가
=백핸드다
-대학 4년 장학생이다. 학교 생활은 어떤가
=정상수업 다 듣고 5시부터 7시까지 운동한다
-테니스는 언제 시작했나
=초등학교 4학년에 안동 서부초(정재춘 선생님)에서 시작해서 안동중(김일해 선생님), 안동고(신동철 선생님)에서 운동을 했다. 고향은 경기도 광명인데, 외삼촌이 백인준 코치(당시 안동중 코치)라 안동서 운동을 시작했다.
-대학졸업 후 진로는
=실업팀에 가려고 열심히 노력중이다.
-좋은 경기 부탁한다
=감사하다.

 

   
▲ 여자 첫승 중학생 김유진

최연소 여자 첫승 중학생 김유진(중앙여중) 

-이번 대회 첫승(여자) 축하한다. 소감을 말해 달라
=한국선수권대회 첫 출전이고 나이도 어린데, 첫승을 거둬 기분이 좋다.
-이번 대회 목표는
=일단 본선진출이 목표다. 본선에 가면 1회전은 이기고 싶다.
-본인에게 한국선수권대회의 의미는 어떤가
=(대학)언니들까지 같이하는 대회라 재밌게 하고 싶고, 언니들이랑 하니까 부담을 덜가지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
-천안 테니스 코트는 어떤가
=코트가 생각보다 빠르고 공이 깔려온다
-코로나19로 운동하긴 어땠나
=운동장도 많이 폐쇄되고 운동할 시간이 줄어들어 힘들었다. 그래도, 시간 날때마다 운동할 수 있어 다행스럽다.
-첫승 축하하고, 앞으로도 선전 기대한다.
=감사하다.

 

   
▲ 한국선수권 승리 1호 선수 명지대 김강재

 

   
 

한국선수권 승리 1호 선수 명지대 김강재.

한국체대 천종범을 62 60으로 경기시작 60분만에 이기고 예선 2회전에 진출했다.

-대회 첫승 축하한다. 소감을 말해달라.
=큰 대회 첫승을 거둬 기쁘다
-한국선수권대회 출전 경험과 거둔 성적은 어떤가
=이번이 4번째 출전이다. 본선 1회전 통과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이번에도 본선에 올라 열심히 좋은 경기 펼치고 싶다.
-한국선수권대회는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가
=가장 큰 대회고 잘하고 싶은 대회고 뭔가 보여 주고 싶은 대회다.
-천안 경기장 어떤가
=코트가 많아서 좋다. 좀 빨라서 적응이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운동하기 어땠나
=초반에는 경기가 언제 열릴 지 몰라 계속 기다리면서 연습만 했다. 지금은 학교에서 방역수칙 잘 지키면서 별 탈 없이 운동 열심히 하고 있다.
-첫승 축하하며, 계속 좋은 경기 기대한다.
=감사하다.

천안=최민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테니스피플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14-2 원당메디컬프라자 606호  |  대표전화 : 031)967-2015  |  팩스 : 031)964-778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다 50250(주간)  |  출판사 신고번호:제2013-000139호  |  상호명 : (주)스포츠피플 | 테니스피플  |  사업자등록번호:128-86-68020
대표이사·발행인 : 김기원  |  인쇄인:김현대  |  편집국장 : 박원식  |  정보기술책임 : 최민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수
Copyright © 2011 테니스피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