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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한나래 실업테니스연맹전 여자단식 우승
구미=황서진 기자  |  nobeg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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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02  18: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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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실업대회 세차례 도전 끝에 우승한 한나래

국가대표 한나래(인천시청)가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한나래는 2일 경북 구미 금오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예효정(한국도로공사)을 2대1(6-3 2-6 6-1)로 꺾었다.

한나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국제 대회에 나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실업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며 "2021시즌에는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며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단식 우승자 한나래는 경기력 향상 지원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날 한나래는 상대 예효정 선수와 오랜만에 경기를 했다. 1세트를 이긴 한나래는 2세트를 내준 뒤 3세트에서 상대를 앞뒤로 많이 뛰게 하려고 드롭샷이나 슬라이스를 구사해 상대를 흔들었다. 

바람이 조금 불어서 신경을 더 써서 세심한 플레이를 하며 이덕희처럼 세번만에 우승했다.

한나래는 올해 호주오픈 본선 출전을 한 뒤 두바이에서 열린 페드컵에 참가했다.  코로나로 국제대회가 열리지 않자 6월에 양구에서 열린 1차실업연맹전에서 연습을 과하게 해 대회장에 있으면서 몸이 불편해 출전 철회했다.  지난 안동오픈에서 8강 성적에 그쳤고 이어 열린 구미대회에서 마침내 우승했다.

한나래는 단체전에도 출전했고 이번대회 단식만 8게임을 소화했다.  감을 잡은 한나래는 9일부터 천안에서 열리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1번 시드로 출전해 그랜드슬램 출전 선수로서의 스트로크를 발휘할 예정이다. 

   
▲ 구미 실업대회 준우승한 한국도로공사 예효정

 

   
한나래 양손 포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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