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호배 4연패 백다연

중앙여고 백다연이 장호홍종문배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여자 단식에서 사상 처음으로 4연패했다. 

-4연패 달성 축하한다.

=결과가 어떻든 하나님을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도했다.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고 감사하다. 중앙여고 김종명 코치님과 최준철 감독님 그리고 전다원코치님께 감사드리고  장호배 대회를 열어주신 장호테니스재단 관계자 분들게 감사하다.  그리고 농협에서도 축하와 격려 많이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장호배 4연패는 개인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나

=고등학교 마지막 시합을 잘 마무리해서 정말 기쁘다. 이때까지 클수있게 해주신 신갈초 송승건 선생님과 정자중 박정은 선생님, 중앙여고 최준철, 김종명, 전다원 코치님께도 너무 감사하다.

-오늘 관중들이 많으셨는데 우승하는데 힘들지 않았나

=솔직히 코트에 들어가면 주변에 신경을 안 쓰는 편이다. 시합에만 집중한다.  첫세트 0-2로 리드를 뺏기면서 포인트 관리를 잘 못하는 것에 신경이 쓰였다. 원래 시합은 이런거지 하면서 담담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2세트를 내주게된 이유는 

=2세트 3-0으로 가야할 기회가 왔는데 상대에게 기회를 줬다. 상대 위휘원 선수가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는 선수라 게임을 많이 주게 된 것 같다. 

-3세트 어떻게 풀어갔나

=3세트부터 제대로 해 냈다.  판정에 대해 몇 번 아쉬운 포인트가 있었지만 어쨌든 심판의 판정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  

-앞으로의 계획은

=손병환 농협은행장님과 박용국 단장님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내년 NH농협은행 입단해 팀에 도움이 되고 저자신도 발전될수있게 열심히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