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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에 뽑힌 것만으로도 영광"장호홍종문배 출전 선수들 생각
글 사진 양구=황서진 기자  |  nobeg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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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21  07: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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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사상 첫 여자 4연패에 도전하는 백다연
 
 

 

   
▲ 2번 시드 심우혁(양구고)

제 64회 장호홍종문배 출전한 선수들은 대회를 어떻게 생각할까.

"꼭 출전하고 싶은 대회이고 전국 테니스 선수 가운데 16명에 뽑혀 출전해 영광"이라고 말했다.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백다연(중앙여고)

고3이라 이번에 장호배 출전이 마지막이다. 올해도 우승해서 4연패를 꼭 하고 싶다. 장호배는 큰 시합이고 이름있는 대회라 뭔가 더 의미가 크게 느껴진다. 아침에 기도하고 나왔다.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할 수 있다라고 기도했다. 부모님께서는 편안하게 하라하셨다. 지난번 장호배때 응원하러 오셨는데 이번에 오시지 말라고 했다. 혹시 게임하면서 잘 못하는 모습 보여드리기 싫어서다.

남자 2번 시드 심우혁(양구고)

장호배는 이번이 두 번째 출전이다. 양구코트는 우리가 매일 연습하고 시합을 많이 하는 코트라 다행이다. 장충코트였다면 더 힘들었을 것 같다.
장호배는 다른 대회보다 더 잘 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16명 나와서 최강을 가리는 대회라 긴장도 약간 된다.


이해선(양구고)

장호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출전이다.
장호배는 역사도 깊고 랭킹순으로 16명만 참가하는 특징이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한다. 출전선수들 모두 잘 치는 선수들이라 긴장도 되지만 즐겁기도 하다.

 

현준하(양구고)

장호배는 이번에 처음 나왔다.랭킹순으로 뽑혀서 나왔기 때문에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1회전 경기 3시40분동안 게임했다. 야간경기에는 공이 잘 안보이기 때문에 빨리 끝내려 했는데 생각대로 잘 안되서 오래 걸렸다.

윤현덕(양구고)

이번 대회 3년째 출전이다. 작년에 4강에서 김근준에게 졌다. 올해는 컨디션은 좋은데 모두 잘 하는 선수라서 집중을 더 해야 할 것 같다. 안석(성의고)과의 경기는 시합전에 컨디션 좋아서 집중만 하면 이길 수 있겠다 생각했었고 잘 됐다. 그동안 출전 기회가 계속 주어져서 기분이 좋고 작년에 4강에서 아쉬게 져서 올해는 일단 결승까지는 꼭 가고싶다. 라이트 경기지만 자신있다.


김민성(최주연아카데미)

장호배는 올해 처음 나왔다. 긴장이 된다. 김건형(동래고) 선수와 경기에서 첫세트는 집중을 잘 못해서 졌고 2세트는 공에 대한 감도 잡고 에러도 최대한 줄이려 했고 3세트가 제일 잘 풀렸다. 볼 적응을 못해 타이밍 잡기가 어려웠다.


조선웅(군위고)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 아쉽다.

김건형(동래고)

16명에 뽑혀서 나온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다음 전한국선수권에 출전할 예정이다. 중요한 대회에 나와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쉽다.

 

장우혁(부천G스포츠클럽)

장호배에 처음 출전했다. 랭킹순으로 16강에 들어서 참가하는 의미가 크다. 상금을 달러로 받는게 흥미롭다. 작년엔 랭킹이 안되서 나오질 못했는데 이번에 뛸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1번 시드 조선웅 선수와 붙었는데 최선을 다했다. 막판에 상대선수가 기권을 해서 행운도 따라주었던 것 같다. 시합만 하면 코피가 잘 난다. 오늘도 약간 났었다.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다보니 시합이 즐거워진다.


송우담(대전 만년고)

장호배는 이번에 처음 나왔다. 올해 단식 우승이 없어서 대회마다 우승이 목표다. 장호배는 상금을 달러로 받는게 신기하다. 16명만 나오는 대회라 1회전이지만 16강 올라온 거라고 생각하게 된다. 아버지가 내 시합에 대해 꼼꼼하게 노트에 적었다가 보여 주셨다. 초등학교때부터 계속 아버지와 대회를 다닌다.


김유진(중앙여중)

처음 출전했다. 다들 선배들이라 열심히 배우자 하는 마음으로 시합에 임하고 있다.
이번 장호배대회뿐만 아니라 양구ITF와 안동ITF대회를 준비하면서 코로나가 심각할때나 추석명절때도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을 많이 했다.

김윤아(중앙여고)

장호배는 제일 크고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한다. 고3인데 이번에 처음 출전할 기회가 와서 기뻤다. 정보영(안동여고)선수와 1회전을 했는데 쉽지 않았다. 솔직히 이기게 될 줄 몰랐었다.


지난해 준우승 위휘원(중앙여고)

장호배는 전통이 있고 관계자분들 모두가 테니스원로분들이셔서 특별하게 느껴진다.

신혜서(중앙여고)

고3으로 장호배와 전한국선수권이 마지막 대회다. 장호배는 랭킹순으로 16명만 나오는 대회라 특별하게 생각된다.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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