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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니스 희망, 정연수 전국대회 3위국가대표 안재성 코치 지도
김천=황서진 기자  |  nobeg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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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7  0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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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형중 테니스 선수들과 제주도체육회 소속 안재성 코치

제주 노형중 정연수가 14세부 단식 3위에 입상해 제주테니스에 기쁨을 안겼다.

정연수는 128드로로 시작한 전국종별대회 14세부 단식 1회전에서 안동중 김인렬을 6-2 6-1, 2회전에서 건대부중 최찬우를 6-1 6-2, 3회전에서 인천 구월중 이민결에 7-5 7-6<4>로 힘겹게 따돌려 한차례 고비를 넘겼다.

4회전에서 4번 시드를 만났다. 정연수는 4번 시드 군위중 최동민을 6-2 6-3으로 이기며 대회 최대 파란을 일으켰다. 3회전과 16강전 두번의 파고를 넘긴 정연수는 자신감을 장착하고 8강전에서 8번 시드 김민호(구월중)를 6-2 6-2로 쉽게 이겨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하지만 4강에서 1번 시드이자 올해 14세부 대회 최강자인 양구중 김세현을 만났다. 1-6 3-6으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정연수를 지도하는 안재성(제주도체육회) 코치는 시상식에서 크게 기뻐했다. 모처럼만에 입상을 한 것이다.

제주노형중은 4명의 선수가 출전해 정연수가 단식 3위를 하고 김재준과 황지홍은 단식 2회전, 이준환은  1회전, 김재준과 이준환은 복식 1회전에 출전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도하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안재성은 2017년 2월 제주에 국제테니스아카데미를 열고 선수를 지도했다.  아시아 테니스의 허브로 제주 테니스 아카데미를 만든다는 계획으로 출발한 아카데미는 제주도테니스협회에서 코트와 물품을 후원받고 선수들의 훈련과 트레이닝에 들어갔다.

제주도에서 그동안 선수들을 많이 키워왔지만 육지로 이동하는 선수가 많아져 제주도 테니스 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협회와 아카데미가 손을 잡았다.  노형중 정연수가 종별대회 3위에 입상하면서 그 결실로 나타났다.  안재성은 현재 제주도체육회 소속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안재성 코치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 우리선수들이 희망과 할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그동안 쉬지않고 힘들게 훈련해온 모든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것을 증명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코치는 "앞으로 제주도 테니스의 희망과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항상 저를믿고 물심양면 도와주시는 제주도테니스협회 오재윤 회장님과 임원들, 부모님, 선수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 국가대표 안재성 코치(제주도체육회)와 14세 단식 3위 정연수 

 

   
 정연수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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