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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프랑스오픈 예선 결승 진출 실패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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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24  04: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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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

 정현이 프랑스오픈 예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정현(149위)은 2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예선 2회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렌조 올리보(208위)에게 6-7<5> 2-6으로 패해 탈락했다.

1세트 서브게임을 두번 연거푸 잃어 0대4로 밀린 정현은 반격에 나서면서 3대4로 균형을 이뤘다.  타이브레이크에서 역시 0대3에서 3대3까지 따라 붙었으나 이날 풀리지 않은 서브 더블 폴트가 승리에 발목을 잡았다.  1세트 타이브레이크 5대7로 내준 정현은 2세트에서 자신의 서브게임을 세번 내주면서 2대6으로 끝났다.  정현은 이날 서브 게임 7개를 내주며 자신의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더블 폴트도 11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리턴의 명수 답게 상대 서브게임을 5개를 잡아 앞으로 더브 폴트를 최대한 줄이면 승리할 여지가 생겼다. 

서의호 기술위원은 "클레이코트라 서브 에이스 내기가 쉽지 않다해도 상대가 어렵게 받아내는 서브가 수시로 나와야 다음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며 "서브가 랠리를 시작하는 정도밖에 안되어 어렵게 경기를 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서 위원은 "정현의 경우 서브 토스가 너무 높고 서브때 라켓 스피드가 떨어져 서브 게임을 내주고 경기를 힘들게 풀어간다"고 말했다. 

서 위원은 경기를 끌어가는 화이팅이 살아나고 경기방식도 베이스라인에서 하는 단조로운 경기 운영을 탈피하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22일 1회전 승리했을때 정현은 “나는 긍정적인 상태로 코트에서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클레이코트에 익숙해지고 다시 게임을 하는데 익숙해 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현은 "계속 싸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많은 부상을 입었고, 건강과 몸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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