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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플레이어 샤포발로프 8강 진출...우승길 보인다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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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7  11: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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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에이스 권순우를 이긴 21살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가 미국과 벨기에를 대표하는 선수를 잇따라 이기면서 US오픈 8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가 실격패해 샤포발로프의 8강 상대는 자신과 랭킹이 낮은 스페인의 카레노 부스타(21번 시드)로 결정되어 4강과 결승 진출도 바라보게 됐다.

7일(한국시각) 그 조코비치 문제의 경기장, 아서애시 스타디움에서 이어 열린 경기에서 샤포발로프는 벨기에의 다비드 고팽(7번 시드)을 맞이했다.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한점도 못따고 내줬다. 특별히 못한 것도 없지만 고팽의 수준높은 포핸드 스트로크와 경쾌한 발놀림에 앞서나가지 못했다. 체력과 기술에서 고팽을 당해내지 못했지만 2세트부터 샤포발로프는 머리를 써서 이겼다.6-3 6-4의 스코어가 이를 입증했다. 브레이크 기회 확실히 잡아제끼고 자신의 서브는 에이스로 끝냈다.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가를 잡은 샤포발로프는 4세트에서 발이 둔해진 고팽에게 한치의 틈도 주지않았다. 상대 게임 40-15에서도 뒤집어 브레이크할 정도로 철저한 승부사 기증를 발휘했다. 4세트 고팽의 두번째, 세번째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4대1로 벌린 샤포발로프는 경기를 6대3으로 마무리했다. 

6-7<0> 6-3 6-4 6-3. 경기시간은 3시간 28분.

샤포발로프는 로한 보파나(인도)와 복식에도 출전해 3회전에 진출해 있다. 단식과 복식 경기를 하며 체력을 쓰고 있다. 하지만 테니스는 체력으로 하는 것이 아님을 샤포발로프는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을 올리고 있는 샤포발로프는 42만5천달러의 상금을 확보했고 13위까지 라이브랭킹을 끌어올렸다.


남자단식 8강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스페인, 20번시드)-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12번 시드)

보르나 초리치(크로아티아, 27번 시드)-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5번 시드)

 
   
▲ 1~25위 US오픈 성적. 팀과 메드베데프가 그랜드슬램 첫 우승의 기회를 잡은 가운데 캐나다의 샤포발로프와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이 그 기회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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