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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들의 US오픈 탈락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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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2  12: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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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에다 고
   
▲ 나라 구르미

 

US오픈(미국 뉴욕 / 8월 31일 ~ 9월 13일 / 하드 코트) 대회 2일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일본의 니시오카 요시히토(미키 하우스)가 세계 115위 앤디 머레이(영국)에게 4시간 39 분의 사투 끝에 2대3(6-4 6-4 6-7<5> 6-7<4> 4-6)으로 역전패했다.


니시오카는 작은 체구지만 빠른 발과 특유의 타법으로 공수전환을 잘하며 투어에서 성적을 내는 선수다. 1,2세트를 6-4 6-4로 이기고 3세트 초반 머레이의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승리로 달렸지만 머레이가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빅4의 저력을 보이며 분위기를 바꿨다.

니시오카는 4세트 초반부터 머레이의 흐름을 끊으려다 마침내 12번째 게임에서 매치 포인트를 잡았지만 놓쳤다. 결국 5세트 머레이가 처음 잡은 매치 포인트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패했다.

이날 일본은 남자단식에서 니시오카에 이어 소에다 고, 스기타 유이치, 타로 다니엘, 등 대거 출전했지만 1회전을 통과하지 못했다.

소에다 고는 이탈리아의 마테오 베레티니(6번 시드)에 1세트 접전 끝에 6-7<5> 1-6 4-6으로 패했고 타로 다니엘도 프랑스의 그레고아 바레르에게 1대3(3-6 4-6 6-3 1-6)으로 물러섰고 스기타 유이치도 프랑스의 위고 움베르에게 3-6 4-6 3-6으로 패해 탈락했다.

대회 첫날 우치야마가 스페인의 파울로 카레노 부스타(20번 시드)에게 2대3(6-3 3-6 6-1 3-6 3-6)으로 졌다.

일본은 이번 대회 남자 6명, 여자 7명 등 총 13명이 단식과 복식에 출전해 아시아에선 최다 출전국이다. 하지만 일본선수 가운데 2회전에 오른 선수는 여자 단식 나오미 오사카가 유일하다. 나오미도 같은 국적의 도이 미사키와 경기해 얻은 결과다.

중국도 유일하게 출전한 장슈아이가 벨기에 야사린 보나벤튜어(121위)에게 6-4 3 2-6으로 일격을 당해 첫판에 탈락했다.

남자단식에서 한국의 권순우가 유일하게 2회전에 통과해 동아시아 테니스의 부러움을 샀다.

일본의 니시코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대회 출전 철회했다. 

   
▲ 아시아 남자 유일 US오픈 2회전 진출

 

   
▲ 아시아 여자 유일 US오픈 2회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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