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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코리 코로나 감염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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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17  11: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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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니시코리 케이(닛신 식품)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US오픈 출전이 어렵게 됐다.

니시코리는 8월 22일 개막 예정인 ATP1000 웨스턴 & 서던 오픈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니시코리는 "오늘 아침, 플로리다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검사를 받는 가운데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ATP1000 웨스턴 & 서던 오픈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니시코리는 21일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니시코리는 "컨디션은 좋고, 증상은 거의 없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완전히 격리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내일 뉴욕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플로리다에 남게 되었다"고 밝혔다.

니시코리는 지난 6월부터 플로리다 IMG아카데미에 머물면서 15일에도 정상적인 연습을 했다.  니시코리가 머물고 있는 플로리다는 하루 약 1만 50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고 8월 들어서 하루 6천명 정도가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니시코리는 지난해 US오픈후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투어를 떠나, 수술을 받고 1년 만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로 복귀 일정이 늦춰지게 됐다.

니시코리는 2014년 US오픈 결승에서 마린칠리치에게 패해 준우승했고 2016년과 2018년에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때 세계 4위였던 니시코리의 현재 랭킹은 31위.

그동안 테니스계에선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세계 19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 가 양성반응을 보였지만 조코비치는 무증상 상태에서 회복되고 있다. 

디미트로프는 양성반응 뒤 약 5주 만에 이벤트대회에 출전했다. 디미트로프는 "어느 날 너무 기분이 좋아서 4시간 정도 밖에 나와 있었는데, 그때 갑자기 움직일 수 없어 낮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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