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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느린 코트에서 한다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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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17  08: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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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이  톱10 선수의 대거 불참에 이어 느린 코트 표면이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말 개최 예정인 US오픈(미국 뉴욕 / 8월 31일 ~ 9월 13일 / 하드 코트)은 새로운 코트 표면에서 열린다.
미국테니스협회(USTA)는 지난 3월 "US오픈대회장인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 센터의 새로운 표면으로 레이 콜드(Lay kold)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1978년부터 41년간 사용해온 데코터프를 교체했다.

어드밴스드 폴리머 테크놀로지(Advanced Polymer Technology)에서 만든 하드 코트인 레이 콜드는 코트 표면 빠르기가 중간 정도로 데코터프보다 느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레이 콜드에는 방습층이 있기 때문에 데코터프보다 등급이 높고 빠르기와 바운스가 안정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대회 후반부로 갈수록 코트 표면이 느려지는 것이 특색이다.
레이 콜드는 안정성 때문에 선수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호주오픈이 2008년부터 사용해온 캘리포니아 스포츠 제품에서 그린샷 월드와이드사 제품으로 바꾼 데 이어 US오픈도 코트 표면을 바꿨다. 레이 콜드는 그동안 ATP 1000 마이애미, ATP 250 뉴욕대회에서 사용되었다.

ATP1000 웨스턴 & 서던 오픈(미국 뉴욕 / 8월 22일 ~ 28일 / 하드 코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US오픈과 같은 장소에서 열려 출전하는 선수들에게는 새로운 코트 표면에 익숙해 질 기회가 있다.

US오픈을 6번 우승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는 지난 6월에 레이 콜드 표면을 구입해 집안의 코트에 설치했다.

   
 

 

   
 

 

   
 
   
▲ 주요대회 코트 표면과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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