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여중과 중앙여고 테니스부는 지도자 세분 포함 36명이나 된다.중앙여중과 중앙여고. 여중부 1,2위, 여고부 1,2,3위를 차지했다.

▲ 대통령기 여고부 우승 중앙여고 A팀(신혜서 백다연 문정 위휘원)

▲ 여중부 우승 중앙여중 A팀(김유진 오지언 양세연 김은서)

중앙여고 A팀과 중앙여중 A팀이 제 46회 대통령기 여고부와 여중부 우승을 했다. 중앙여고는 2016년부터 5년 연속, 중앙여중은 2015년부터 6년 연속 대통령기를 품에 안았다.

13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결승에서 중앙여고 A팀(신혜서 백다연 문정 위휘원)은 중앙여고 B팀(한형주 권지민 김윤아 김은채)을 3대 1로 이겼다. 중앙여고 A팀은 지난 7월 26일 끝난 문화관광부장관기 대회에서 8연패 한 바 있다.  

여중부에선 중앙여중 A팀(김유진 오지언 양세연 김은서)이 중앙여중 B팀(이지은 김여경 박정원 이은비)을 3대 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중앙여고 A팀과 중앙여중 A팀은 경기력 향상 지원금 200만원씩을 각각 받았다. .준우승한 중앙여고 B팀과 중앙여중 B팀은 경기력 향상 지원금 140만원씩을 받았다.

중앙여중과 여고 테니스부를 이끄는 김종명 감독은 "선수들이 서로 소통을 하며 결승에 오르고자 의지를 보였고 같은 학교끼리 마주한 결승에서도 서로 우승을 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선수간 소통, 선수와 지도자의 소통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 좋은 결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대회를 마친 중앙여중, 여고 선수단 36명은 모처럼만에 4일간 휴가를 얻어 꿀맛같은 시간을 보내게 됐다. 선수단은 시외버스와 승합차, 승용차를 통해 귀가한다.  

중앙여자중고등학교(中央女子高等學校)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있는 사립학교로 1940년 10월 10일 추계 황신덕 선생이 창립하고 초대 교장에 취임했다. 학생 561명이 재학중이고, 교직원수 59명이 다. 70년대부터 여자테니스 명문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 중앙여중고 과거 대회 입상 관련 기사. 70년  '중앙여고팀 판쳐'라는 제목이 인상적이다. 50년이 지난 2020년에도 여전하다. 중앙여고의 활약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대통령기 여고부 결승

중앙여고A 3-1 중앙여고B

백다연 6-1 6-0 김윤아  51분
문정 6-4 5-7 3-1 RET 권지민 
김민서 2-6 1-6 김은채  1시간 20분
신혜서 6-3 6-1 한형주 1시간 27분

대통령기 여중부 결승

중앙여중A 3-0 중앙여중B

김유진 6-3 6-1 김여경 1시간 30분
양세연 6-0 6-4 박정원  1시간1분
오지언 6-2 3-5 이지은 경기중단 1시간 30분
김은서 6-2 6-0 이은비 1시간 33분

▲ 여고부 준우승 중앙여고  2학년이 주축이 된 B팀(한형주 권지민 김윤아 김은채)

▲ 여중부 준우승 중앙여중 B팀((이지은 김여경 박정원 이은비)